엄마씨 삼게탕배달

from 집 밥 2012.07.24 02:53


블로그를 꼼꼼히 정독하는 엄마가... 복날이라며 삼계탕배달을 와준다고 문자를 보냈다...

'요즘 바빠서 좀 정신없이 다니느라 식사도 제때 못먹고....'

특히 이런 문장을 꼼꼼히 챙기는...

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늦게 집에 들른다기에 간단히 부쳐먹은 감자전...

마침 집에 남아있던 황금팽이버섯을 넣었더니...

그야말로 황금색으로 부쳐지는구나...

감자전에 버섯조합 은근 괘안네...^^




엄마가 가져다준 삼계탕은 다음날 아침에...
국물따로, 밥따로, 닭따로 포장해온걸 한번에 넣고 한번 끓여 그릇에 담아
후추와 실파 송송썬것 넣고 간 살짝 맞추어 먹는다...
아... 아침부터 보양식을 먹어본게 언젠가.....
한그릇 든든히 먹고나서 더욱 뿌듯한건...
아직 엄마가 준 삼계탕이 2인분이나 냉동실에 더 남아있다는것...

올여름 제발 이거 넉넉히 먹고 더위는 먹지 않았으면...
얼굴은 빨개지고 정신은 혼미해지는 그런 더운 여름은 나에게 없었으면...
(하지만 오늘밤 열대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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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좀좀이 2012.07.24 05: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속이 많이 든든하셨겠어요 ㅎㅎ
    어머니 덕분에 아침부터 삼계탕 드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

    • BlogIcon gyul 2012.07.25 02: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갈수록 여름을 잘 못견디기때문에 잘 먹어두어야 하는데...
      엄마가 챙겨주시는 덕분에 올여름도 큰 탈없이 잘 넘길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2. BlogIcon 색콤달콤 2012.07.24 11: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정말 어머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삼계탕이네요~ 몸과 마음이 모두 든든해지겠네요, 부럽습니다^^
    여름에는 보양식만 잘 챙겨먹어도 힘이 나는 듯 해요. 전 보양식 없으면 여름을 날 수 없을 것만 같...아요
    gyul님, 무더위 잘 이겨내시라고 유기농 웰빙 여름 보양식 소개해드리고 갈게요! 건강히 여름나세요~
    http://blog.fujixerox.co.kr/523

  3. BlogIcon 찡☆ 2012.07.24 12: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리를 잘하시는 것 같았는데 바쁘시니까 잘 챙겨드시지 못하시는 군요. 어머니의 사랑 듬뿍 드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BlogIcon gyul 2012.07.25 02: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여름엔 불 근처에도 가고싶지가 않아요...
      갈수록 몸이 체온조절을 잘 못하는것인지...
      조금만 더워도 몸이 아파져서... ㅎㅎㅎㅎ
      그럴수록 더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 스스로 챙기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에요...^^
      찡님도 건강하게 여름 잘 보내시길바래요...^^

    • BlogIcon 찡☆ 2012.07.25 07: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런 몸이 허약하신가봐요.. 안쓰럽다... 덥다고 몸이 아파진다니. 괜히 걱정스럽네요.

    • BlogIcon gyul 2012.07.26 02: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어렸을땐 안그랬는데 요즘은 날씨가 더우면 두통과 발열로 몸이 아파요...
      허약해진것보다는... 늙은..... 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