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쉰김치...
지대로 확 익은 김치를 처리해야할때가 왔다...
여름내 집에서 밥을 많이 안해먹었더니 김치소비량이 좀 줄어서 그런가
남아있는 김치가 좀 셔... 셔도 너~무 셔... ㅎㅎ
그런 묵은김치를 맛나게 해결할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역시 김치부침개...
작은크기로 부쳐내는건 좀 귀찮기는 하지만 바삭한 가장자리를 좋아하는 나는 그게 더 맛있으니까
조금 귀찮아도 한입크기로 여러개...
배추김치에 남아있던 열무김치도 좀 송송썰어 넣었는데 맛 괜츈괜츈...
여기에 역시 잘 어울리게 막걸리 한잔...
며칠전 구름낀날 밤 날도 좀 선선한것같고 해서 만들어먹었는데...
돌풍지나가고 어느새 주륵주륵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니.. 또먹고싶네...
남은김치로 얼른 또 해먹고 엄마한테 새 김치좀 얻어와야겠다...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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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침이 넘어갑니다; 넘어가도 너~~~무 넘어가 ㅋㅋ
열무김치를 넣었더니 색깔이 좀 까뭇까뭇하네요...
ㅎㅎ
비가와서 오늘 조금 더 만들어먹었어요...^^
저 한입 크기의 사이즈는..
그 무서운 코끼리 비스켓!!! ^^
안그래도 비가 오니 동동주에 간절히 땡기네요
저는 지금 앞집에서 넘어오는 튀김냄새에 완젼 몰입해있어요...ㅠ.ㅠ
막걸리에 김치전! 너무 좋은 조합이네요^^
ㅎㅎ 저는 술을 잘 못하기때문에 저거 한잔정도로 딱 끝나요...^^
바삭한 가장자리는 진리입니다ㅋ -_-/
ㅎㅎ 그쵸그쵸? 일부러 좀 바삭하게 만들어줘야해요... ㅎㅎ
해물파전의 해물 따위...두툼한 오징어다리 따위....
가장자리는 사랑입니다ㅎㅎ
가장자리는 사랑입니다...
아... 이거슨 정말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