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마에 다녀오던날,
골목을 초토화시킨 냄새에 코를 킁킁...
동네 여러 가게를 제치고 불맛나는 냄새로 자극하던곳은 어느 치킨집...
맥주를 담은 캔모양의 봉에 닭고기를 꽂아 굽는 치킁냄새에 혹했으나
이미 배는 부르고... 다음에 와서 먹어보쟈... 했는데...
그 다음이 바로 다음날이 될줄은 몰랐다... ㅋ



아르코브로이 생맥주셋트 주문...

언제나 맥주의 전용잔은 갑!!!

붕붕이 안데려갔으니 나도 이거 한잔은 수용가능...

맛은 괘안았스므니다...




고만고만한 그린샐러드...

이건 그냥 모 좀 뻔한... ^^




이것이 바로 비어캔치킨...
맥주캔을 닭고기 안에 넣고 굽는 방식으로
맥주가 가열되면서 닭고기의 잡냄새도 없애주고 살도 부들부들하게 해준다는데
설명을 읽을때보다 가게 입구에서 뱅글뱅글 돌아가면서 구워지는걸 보고있는게 훨씬 흡입력있음...
기대했던만큼 맛있구나.. 오옹~오옹~!!
야무지게 먹을 살코기도 튼실하고 진짜로 설명처럼 부들부들하네...
퍽퍽한 가슴살마저도 촉촉했다...
곁들여 나오는 또띠아에 양배추샐러드와 머스터드, 스윗칠리소스를 넣어 싸먹으라고 하는데
또띠아에 싸먹는거는 귀찮기도 하지만 그냥 먹는것에비해 특별한점은 딱히 없는듯...
그냥 먹는게 더 바람직...^^

홍대 비어캔치킨



뭔가 치킁집에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의 가게안은 좀 어정쩡하지만
시끄러운 음악이 나오지 않아서 오히려 편안했다...ㅋㅋㅋㅋㅋㅋ
(아마 음악이 없었던것같군... ㅋㅋ 다들 어색해서 조용조용말했을까? ㅋㅋ)
그나저나 금연석 흡연석이 따로 있어서 원하는곳으로 안내받을수 있다고 했는데
왜 우리한테는 물어보지 않았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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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timel 2012.09.03 15: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희집은 보쌈 할때도 맥주로만 하는데 이게 의외로 담백 야들야들 하더군요?!
    그나저나 빠른 시일내에 치느님을 영접해야 할것같은 느낌 이네요^^;

    • BlogIcon gyul 2012.09.03 23: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그렇군요...
      저도 이제 좀 쌀쌀해지면 집에서 비어캔치킨을 좀 구워볼까 생각이됩니다.. ㅎㅎ
      그나저나 치느님은... 언제쯤 만나시려나요? ㅎㅎ

  2. BlogIcon 핀☆ 2012.09.03 20: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저것이 그 유명한 비어캔치킨! 언제 먹어보나 쩝..

  3. 로쏘 2012.09.04 10: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원래 캠핑장이나 야영장에서 자주 봤던 음식인데ㅋㅋㅋ
    저게 홍대 음식점 안까지 진출했군요

  4. BlogIcon 토닥s 2012.09.05 00: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그냥 얄궂은 양념반 후라이드반 치킨이 먹고 싶어요. 아쉬운대로 KFC를 갈까 몇 번이나 망설여봤지만, 결국은 안가지더군요. 나중에 꼭 먹을꺼예요. 양념반 후라이드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