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아... 좀 춥네...' 하면서 창문을 닫기 시작한걸 보면...
가을이 맞다...
다만 잘때 창문을 완전히 닫는대신 아주 조금 열어두고
최대한 이불을 끌어덮는건...
배고프다고 미야오옹!!! 거리는 녀석들의 소리를 들어야 하기 때문...
이러다 한겨울엔 어떻해야하지?



태풍 지나가고 은행나무에 달려있던 은행들이 우두두두 떨어졌다...

드디어 꼬리꼬리한 한남동의 가을이 시작되었다...

바닥을 잘 보고다니쟈...

'빠직!!!' 하는 순간... ㅠ.ㅠ




꽃시장다녀왔나보네...

나도 가야되는데...




벨루카스테이블 다이...

요 얼마전 네이키드그릴도 다이했는데...

몇십년이 지나도 한자리에 그대로 있는 가게들을 만나는건 이젠 너무 어려운일인가봐...

(가장 마음을 의지하던 다른 한곳마저 이번주에 다이...ㅠ.ㅠ)




네잎클로버가 행운이라면
세잎클로버는 행복일거야...
특별한 어느 한순간보다 매일 만나는 행복한 일상의 순간이 나에겐 더 큰 행운이니까...



ㅎㅎ 오늘의 득템...

나의 건조한 가을을 위한 솔방울들.

옆집 소나무님, 이런 선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얼른 집에가서 목욕하쟈...^^




꽃집에 잔뜩 진열된 국화들을 보니...
가을은 가을이구나...
한다발보다 화분하나가 더 나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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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핀☆ 2012.09.25 05: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왠지 가을 냄새가 나는 사진들이네요^^ 근데 휴.. 이러다 우리나라 모든 가게가 다 브랜드밖에 안남겠어요; 점점 브랜드 안끼면 장사하기 힘든 사회가 되어가고 있네요. 저 다이하는 가게들이 그런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가게들이 문닫으면 대기업 브랜드때문에 장사 안되서 그렇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 BlogIcon gyul 2012.09.26 02: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한남동은 수요에 맞지 않게 갑자기 너무 많은 가게들이 생겨났어요...
      이태원이 제2의 가로수길이라며 가게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는데
      그 시작은 사실 한남동이었거든요...
      그덕분에 임대료와 권리금은 단시간에 엄청올랐지만 면적대비 인구밀도가 꽤 적은 동네이기때문에 수요가 많지 않아 아마도 계약기간이 지나면서 문을 닫는곳이 많아지는것같아요...
      물론 그 이전에 문을 닫는경우도 꽤 많죠... 1년안에 두번이나 가게가 바뀌는곳도 여럿있거든요...

    • BlogIcon 핀☆ 2012.09.26 05: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랬던 거군요. 업주들이 사업에 대해 좀더 공부하고 고민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 남들 돈 많이 번다니까 우루루 몰렸던 결과네요;

    • BlogIcon gyul 2012.09.28 04: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새로 뜨는 동네들이 있으면 늘 그런식이죠...

  2. BlogIcon 씨디맨 2012.09.25 06: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제 겨울이 오는 느낌이 ... 아침에 좀 많이 추워요. 정말 가을이네요. 근데 이정도 날씨가 딱 좋은듯해요. 너무 덥지도 않고 너무 춥지도 않고 이정도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