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에 엄마 노트북좀 봐주러갔다...
요즘 속이 좀 좋지 않아 식사가 영 엉망이었기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식사 안하고 그냥 갔고
'밥먹었니?'하고 묻는 엄마에게
'속안좋아서 그냥 안먹었어...'
라고 대답하는데...킁킁킁킁...
맛난 냄새가 난다...
결국 음악회가기전에
JS엉뉘와 만나서 점심먹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거지된장국과 조기한마리 구워준다는 엄마의 말에 넘어가
밥한그릇을 먹게 되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나의 만병통치약은 역시 된장이니까...
그리고 서너시쯤인가?
JS엉뉘와 만나 간단히 뭘좀 먹으러 서래마을에 갔는데...
다들 준비시간이라 식사가 안된다기에...
역시 만만한건 버거임!!!
준비시간없는곳 좋아!!!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에 갔다...
졸립고 나른한 오후니 상콤한 레모네이드...
미리미리 먹어둬야 음악회때 안졸지...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미 식사하고 왔으므로...치즈프라이...
여긴 칠리치즈보다 그냥 치즈가 나으니까...
JS엉뉘가 고른 죠지크럼...
감자튀김을 따로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자칩이 들어간 버거를 고르는 JS엉뉘는
튀김을 증말증말 좋아하나보다...ㅋ
패티의 상태는 마음에 들지만 갑자칩이 들어간 버거는 그냥 쏘쏘...(내가 주문한건 아니지만...^^)
치즈프라이는... 사랑스러움!!!
감촉은 좀 까끌까끌하지만 카페다운 아이템이긴하지...
생두포대 갖고싶다!!!
* 브루클린버거조인트에선 어리버리한 직원님의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아 좀 답답했고
커피에비뉴에선 우리에겐 주지 않았던 스탬프카드를 조금 늦게 온 친구가 주문할땐 만들어주었던...
별거아니어도 약간 모자라거나 어리버리한 서비스가 탄로나면...
좋았던 기억을 불편한 순간이 덮어없애버리니... 좀 더 세심하게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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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스탬프. 그거 별 거 아닌...게 아니죠ㅠㅠ
은근 섭섭하다니까요. 특히 자주자주 가는 곳인데 그러면 슬퍼요...
레모네이드 사진이 아름답군요+_+
괜찮다 생각하는 가게들은 기념으로라도 스탬프카드를 갖고싶은데
아예 말도없이 안주는건 왠지 좀 섭섭한기분들어요.. ㅎㅎ
아.. 패티 만들기 귀찮아서 한동안 안먹었는데, 사진보니 먹고 싶은 버거. 여기서 보는 건 뭐든지 맛있어 보이는군요.(ㅡㅜ )
저도 한동안 자주 집에서 만들어먹다가 요즘은 통 안해먹었는데...
고기한번 사와서 패티 만들어두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