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팥빙수는 양이 너무 많아...
둘이먹기에도 너무 배불러...
양보단 질!!!
맛난 팥빙수가 먹고싶다...



여름 내내 엄청난 웨이팅을 기다릴만한 여유가 없어
'맛있을까? 맛있을까?' 말만하던 경성팥집...
확실히 날씨가 좀 쌀쌀해지니 사람이 좀 줄었길래
기다리지 않고 팥빙수 먹을수 있을것같아서
디저트로 팥빙수를 먹기로 했다...





차가운 팥빙수가게에 커다랗고 뜨끙뜨끙 끓어오르는 가마솥은...

뭔가 안어울리는것같으면서도 완젼 잘어울려...ㅎㅎ

(물론 겨울메뉴로 팥죽이 있긴하지만...^^)




입구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팥빙수를 가져다주는 시스템...
쌀쌀한 가을이라 그런가 빙수먹는사람 반, 뜨듯한 팥죽먹는사람 반...



드디어 팥빙수...

얼음위에 팥, 그리고 또 얼음위에 팥...

이렇게 2층, 맨 꼭대기엔 찰떡 두개가 올라가앉은 팥빙수는 끝까지 차갑게 먹을수 있게 유기에 담겨 나온다...

오오~ 비쥬얼은 아주 마음에 들어...

살얼음 끼어있는 유기는 보기만해도 치겁다...ㅋ




금새 싹 비었네...

아이마시이써!!!

최근에 먹어본 팥빙수중에선 제일 맛나구나!!!

이래서 다들 그렇게 줄서있었던거야?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팥없는 밀크빙수만 먹어도 되겠지만 그러기엔 아까운 팥의 참맛...

위에 올라앉은 떡은 조금 더 몰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걸 아쉬움으로 갖기에 맛은...

암튼... 설명은 별로 필요없고 그냥 먹어보는게 제일 빠름!!! 마시이써!!!





집에와서도 계속 생각나던 팥빙수...

추운날씨에도 더욱 생각나던 팥빙수...

그래서 일주일후 전격 재방문...

ㅎㅎ


(이날 보니 얼음을 얼릴때 미리 연유나 생크림을 넣어 같이 얼린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얼음위에 크림류를 뿌려주는거였어... 그런방법이 있었구나... ㅎㅎ

내년 여름엔 나도 한번 시도? 할까 잠시 생각...만...^^)



홍대 주차장골목 상수역방향 경성팥집 옥루몽




팥빙수먹으려니 싱나? ㅋㅋㅋ

빙수앞에서 기분좋은 복슝님의 풀썩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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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히티틀러 2012.10.29 18: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팥'가지고 승부하는 진짜 팥빙수 집 같네요.
    자잘한 부재료 없이 단순한데도 팥이 철철 넘치는 게 맛있어보이네요.

  2. 2012.10.30 10: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dung 2012.11.02 01: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기 궁금했었는데... 진짜 맛있나보네요. ^^
    신랑이 팥죽 좋아하는데~ 저도 주말에 날잡아서 하루 나와야겠네요. :>

    • BlogIcon gyul 2012.11.02 14: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원래 팥을 썩 좋아하는편은 아니라서 팥빙수에 그리 열광하지 않지만
      여기 팥빙수는 너무 맛있었어요...
      결국 며칠내내 그 맛이 생각나서 금새 또 가서 먹고온거였는데 또 다시 가서 먹고싶어져요...^^
      꼭 가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