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동먹고싶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방으로 뛰어들어가 츄리닝구로 갈아입고
가디건 하나 걸쳐입고 뭅뭅!!!
냉장코너에서 집어온 가쓰오우동한봉지...
마침 세일코너에 필요했던 쑥갓 한봉지가 딱 남아있길래 그것도 집어들고...
얼른 집에 돌아와 국물이 끓는동안 어묵 꼬치에 끼워준비...
겨우 쑥갓에 어묵꼬치만 달랑 넣었을뿐이지만...
국물에 면만 굴러댕기는것에 비하면 맛이 월등히 더 나아진다...
다만... 역시 너무 짜...
봉지에 적힌것보다 물을 더 많이 넣어줘야한다는걸 잠시 깜빡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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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동 먹을까?' 도 아니고 '우리 우동 먹고 싶나?라니.
말이 뭔가 어색하고 특이한데요?ㅎㅎㅎ
ㅎㅎ 그러게요.. 저희가 좀..ㅋㅋ
우동 너무 좋아 하는데 저도 집에서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파는거 그냥 먹으면 간편하긴한데 아주 약간의 부재료가 아쉬우니 채소만이라도 곁들여먹으면 훨씬 좋죠..^^
쑥갓.. 그리운 채소. 당췌 여기선 구경하기가 힘들지만 무척이나 그리운. 나물인가요? 허브인가요?( ' ')a
한국채소들중에선 쑥갓도 허브라할수있겠죠? ㅎ 검색해보니 백과사전에 그렇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