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김진환제과점에 빵사러 갔던건데...
동네에 빵냄새가 흥건하건만 문을 닫았...ㅠ.ㅠ
이 냄새의 밀도로 보아
문닫은지 채 10분도 안된게 분명하다는...
심히 주관적인 추리를 하고
빵에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상태에서
그냥 정처없이 걸었다...
그리고 눈앞에 폴앤폴리나(Paul & Paulina)
문 닫을즈음의 시간인데 왠일로 열려있네...
블랙올리브빵, 치아바타, 크렌베리스콘 구입
스콘의 반응은 뜻뜨미지근했지만 나머지는 열광적인 분위기...
배고프지 않아서 나머지는 저녁에 집에 가서 먹었는데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 빵생각부터 났다...
너무맛있어...ㅠ.ㅠ
아낌없이 다닥다닥 들어있는 블랙올리브 감솨합니다...
홍대 정문쪽 스타벅스골목 폴앤폴리나(Paul & Paulina)
경성팥집가는길에 들른 브래드05(Bread 05)
그 유명하다는 앙버터는 다 떨어졌는지 없고...
아쉬운대로 그중에 고른 올리브치아바타와 밤빵...
여긴 좋아하는 식감이 아니라서 좀 아숩구나...
앙버터는 그냥 기대속에만 남겨둬야지...
안녕
김진환 제과점 골목 초입에 있는 횟집앞에서 만난 고양이...
냥고랑 닮은 눈빛을 가져서 한참을 바라봤던 녀석...
도망가지 않고 그자리에 가만히 앉아 내 눈을 바라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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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고양이가 얼룩덜룩 인상깊네요~
ㅎㅎ 귀엽죠?
으흠, 폴앤폴리나 저도 한번 가야하는데!! 아직까지 못갔네요 ㅠ.ㅜ
폴앤폴리나 빵은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생각나는것같아요...
너무 맛있어요...ㅎㅎ
와아... 맛있어보여요 ㅠ
ㅎㅎ 꼭 드셔보세요... 완젼 맛나요...
네 고양이 색상이 얼룩덜룩
원래 안귀여운데 사진을 잘찍으신것같기도하고^^
아... 저 사진은 캡춰예요...
안그런녀석들도 있긴한데 대부분 길에서 만나는 동물들이 챨칵소리에 꽤 예민하게 놀라거나 도망가는경우가 있어서
자극은 주지 않으려고 조용히 동영상으로만 촬영하거든요...^^
카메라는 어떤거 쓰시는지? 동영상이 저렇게 깔끔하게 나오나요;;;?~
길 동물들을 많이 만나시나보네요 ㅋ
GF3요...
기본렌즈라 아쉬움도 좀있긴하지만 그래도 막쓰는 저에게는 괜찮아요...
다만 어두워지면 동영상은 좀 ...ㅠ.ㅠ
길에서 간혹 동물들을 만나면 사진을 찍어 기억해두려고 하는데
이전에 쓰던거에 비해 GF3는 소리가 너무 커서(ㅠ.ㅠ) 동물들은 도망가고
저는 이 소리때문에 너무 챙피하다보니 그냥 조용히 동영상을 찍어요...^^
보기만해도 정말 침이 흐르네요
브래드05는 많이 별로였어요...
하지만 폴앤폴리나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