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모래가 와서 밥먹고갔나보네...

꼭 자고일어나면 요만큼씩 먹고없더라...




모래도 냥고도 창문까지는 충분히 올라올수 있는데
성격급한 모래는 냐옹냐옹대다가 올라와 혼자 먹는데 비해 냥고는 그런모래를 보면서 늘 기다리더라...
그래서인지 소리가 안나도 몇번씩 창문을 열어 냥고가 있는지 살펴보는데...
이날은 외출할때까지 냥고가 오지 않네...
날 추워져서 잘 먹어야 되는데....
어쩔수 없이 차밑에 사료를 내다두고 나가기전 동네 한바퀴 돌면서 냥고를 불러보지만
어딨는지 알수가 없고 정작 냥고빼고 다른 고양이들은 돌아가며 와서 사료를 먹는다.



그러던중 몰래 사료를 먹다가 눈치보고 집으로 도망간 까망이가 보냈는지...

조금후에 차밑에 바시락대는 박이가 보인다...

아직 어리지만 요즘 급 성장기를 겪으며 음청음청 커지고 있는 박이...

요맘때의 모래나 꼬맹이처럼 도망가는일없는 배짱 두둑한 박이...

배 마이고파?




근처에서 어슬렁대는 아르르...

너 박이때문에 온거야?





드디어 이 두녀석 포착...

그렇구나...
사이좋은 부녀지간이었구나...ㅋ






이날 동영상을 통해 소녀로 확인된 박이...

유난히 긴 수염때문에 소년인줄알았는데...ㅋ

그나저나

인상쓰는것도, 겁없는것도, 느믈느믈한것도

딱 아르르판박이가 맞네맞아...ㅋㅋ


그나저나 아르르 이녀석아...

박이는 내가 밥먹일테니까 얼른가서 냥고 찾아오라니깐!!!




이날 밥먹다 도망가는 두 씨꺼먼쓰 조상이와 까망이...

얼굴로 구별하는건 쉬운데비해 뒷태가 영 헤깔렸드랬는데 

이날 확실해졌구나...

깜장뒷다리 조상이

하양뒷다리 까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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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핀☆ 2012.11.13 07: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르르는 대두군요 ㅋㅋㅋ 박이는 완전 귀요미 >_<

    • BlogIcon gyul 2012.11.14 04: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르르는 엄청 커요... 처음에 보고는 진짜 놀랄정도였는데...ㅎㅎ
      박이는 귀여운데... 크면 저렇게 넙데데해질까봐 걱정이예요..ㅋ

  2. BlogIcon 토닥s 2012.11.13 20: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관찰력이 대단하세요. 옛사진을 찾아 대조하는 치밀함까지. :)

    • BlogIcon gyul 2012.11.14 04: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동네 고양이가 꽤 많은데 그중에 까만애들은 좀 구별이 잘 안될만큼 비슷한애들이 많아서...
      좀 눈여겨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