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사러갔다가 자르기 애매하게 남았다며
조금 싸게 더 가져가라시던 원단가게 사장님말씀에
거절못하고 사가지고 왔는데
그거 없었으면 모지랄뻔한 새 커튼...
만드는 과정이 귀찮아서이기도 하지만 원래 취향자체가 주름 풍성한 커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여기저기 각지게 직선박기로만 완성...
한롤사온 리본도 넉넉할줄알았는데 한방에 거의 다 써버리고...
하룻밤새에 완성하고 뿌듯뿌듯한 기분으로 잠들기엔 어깨가 늠흐 아프더라능...
순간 이제 동네에 새 한의원 알아봐야하는구나... 하는 슬픔이 밀려옴...
지난 가을 문닫은 한의원 친절한 승생님 보고싶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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