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봄여름동안 달걀을 거의 먹지 않았구나...
오랜만에 포프리에서 달걀을 주문하고
복슝님에게 뭘 만들어줄까 물어본다...
달걀말이? 달걀찜?
ㅎㅎ
그것도 좋지만 복슝님이 진짜진짜 좋아하는것중 하나는
역시 오오오므라이스 ...
꽤 오랜만에 만들어먹는 오므라이스
안에 넣어줄 볶음밥재료로 넣을만한 채소가 별로 없어서 겨우 양파와 파프리카만 넣어준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든것치곤 모양새가 나쁘지 않았지... ㅎ
사실 달걀옷 찢어먹을까봐 좀 걱정했는데...^^
'오므라이스에는 데미그라스소슨데...' 하며 살짝 아쉬워하는듯했던 복슝님이지만
금새 '케첩도 좋아'를 외쳐주니 고맙지모야...
얼마전 새로산 애니스케첩님을 뿌직!!!
하인즈보다 덜달고덜짜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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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전통적인 오므라이스가 살짝 라자냐 (?)식 이어서 오므라이스는 원래 이런거구나 했다가
나중에 아 이게 오므라이스 구나 했던 기억이 ㅋㅋ; 케챱만으로 만들어지는 오므라이스는 왠지 추억의 향기가 느껴짐요 ㅎㅎ
데미그라스소스보단 역시 케첩이 좀더 편안한 느낌이 있어요... ㅎㅎ
처음 달걀에 케첩을 뿌려드신 그분!!!누구신지 꼭 만나고 싶스니닷!!! ㅎㅎ
음? 달걀을 봄여름동안 한번도 먹지 않았다뇨. 전 거의 매일 반찬으로 두개씩 구워먹는데 ㅎㅎ 달걀을 기본 밑반찬이라 생각해서 냉장고에 달걀 떨어지는 날은 없어요. 봄여름 동안 한번도 안드셨다니 신기해요 ㅋㅋ
저는 달걀비린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자주 먹는편은 아니예요...
그것때문에 포프리달걀을 배달시켜서 먹는데 따뜻한계절엔 배달되는동안의 보관상태가 조금 염려되서 아예 안먹었어요...ㅎ
그러시구나. 듣고보니 전에 이런 말씀을 하신거 같은데. 맞나요? 데자뷰인가?ㅎㅎ
오므라이스~땡기네요~
광고라면 광고일수도 있지만 한번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싶어서...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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