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몇번 눈이 왔다고 했지만
나는 못봤을뿐이고...
복슝님과 간식사러 나갔다오다가 눈을 만나긴했지만
몇개 내리는지 셀수 있을정도만 오다가 끝났을뿐이고...
아직 나는 제대로 올 겨울의 첫눈을 못봤는데말이지...
꺗!!! 음청추워 코찔찔이가 되었던 수요일을 지나고
다음날오후...
자고일어나니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여기 나니아야?




꺗!!

내가 제일 먼저 밟을라고 했는데...

이 쪼그만발바닥은...

아마 씨씨인듯...

(냥고네집과 씨씨네집은 우리집을 가운데 두고 완젼 반대쪽이라... ㅎㅎ 추측가능...)




내 발자국은 어그 꺼내신고나와서 완젼 넙데데....

새벽에 말썽부린 붕붕이생각은 갑자기 아웃오브안중되고...








글으치 글으치...

그래도 눈이 와야 진짜 겨울이지...

복잡한 도로사정, 완젼 눈 뒤집어쓴 눈붕붕이, 뒤뚱뒤뚱 걷다가 쿵 넘어져도...

일단 그래도 눈이 와야 겨울이지...

멈멍이를 키웠다면 같이 나와서 폴쨕폴쨕 뒤댕기는건데...




아으 튭다...

일단 집으로 피신...





발도장 쿵!!!

ㅋㅋ 확실히 발도장 쿵쿵 찍혀있네...

창문위로 올라오는 냥고, 모래, 씨씨의 발모양이 똭!!!

눈이오니까 냥고들이 조심스레 다니는루트가 다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밥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녀석들 몰래 살펴보니

최대한 눈이 없는 화단 안쪽 벽에 밀짝하고 이동...

그래서 발자국이 별로 없었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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