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메뉴 여섯가지를 두고 사다리를 탔다...
그리고 그중 하나의 메뉴가 정해졌다..
그러다... 다시한번 사다리를 탔다...
그리고 또 다른 메뉴로 정해졌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학님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다시한번 다른 메뉴가 정해졌다...
하지만 우리의 마지막 결정은 전혀 예선에도 없던메뉴...
결국 사다리건 학님이건 다 핑계야...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게 나올때까지!!!
전에 지나가다가 한번 보고 나중에 한번 먹어보쟈...했었는데...
마침 몸살님이 오셔서 컨디션이 안좋은관계로 복슝님이 사주신 특곰탕..
완젼 국물반 고기반...
뼈 말고 완전히 고기만 넣어서 끓인곰탕이라는데 진한편이지만 그리 토속적이지 않아서 괜츈허다...
기본간이 좀 짠것빼고는...
양이 꽤 많아서 우리집 한끼 분량으로 볼땐 특곰탕 하나가 2인분정도...
(사진은 특곰탕 반그릇분량, 이게 원래 집에서 먹는 국밥 한그릇분량)
몸아프거나 할때 죽먹으면 오히려 더 허기져서 국이나 탕에 밥말아먹는게 좋은데
동네에 딱히 마땅한데가 없었기때문에 완젼 반가움...
24시간 영업은 더더욱 반가움!!!
한남동 순천향병원앞 나주곰탕
나 곰잡아먹은뇨쟈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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