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초만원

from 입 나 들 이 2012.12.29 03:22

꽤나 오랜만에 갔던 강남역근처...
처음은 맛있다는 우동집에 가려고 했지만 우동집에서 바람맞고
다른 우동집은 문닫았는지 없고...
여기저기 고르고 고르다 그냥 차선책으로 들어갔던 한 중국집
바글바글한 사람들틈에서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내코가 알아서 킁킁킁킁...
콕꾸멍을 벌름벌름...
뭔가 예사롭지 않다...



사진은 내가 주문한 숙주사천탕면...

숙주라는 말에 무조건 주문한건데 생각보다 맵지 않아 개운하게 먹기 좋았던 한그릇...

맛 괜찮네...하고 있을때쯤 복슝님이 주문한 굴짬뽕이 나왔고...

국물맛보고는 둘이 눈이 똥그래졌다...

심봤다...

맛이다!!!!!!

너무 놀래가지고 맛보고 또 맛보며 '불맛불맛불맛불맛' 완젼 환장해가지고...
캄웰아에 대한 생각은 저 멀리 어딘가로 사라지고...
후루룩쩝쩝...

조만간 다시가서 빨간 오리지널뽕짬을 먹어봐야겠다...


강남역 10번출구 뒷골목 초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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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핀☆ 2012.12.30 01: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매운 건 싫어하는데 매우려면 앗싸리 확 매운게 깔끔한거 같아요 ㅋ

    • BlogIcon gyul 2012.12.30 03: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전 매운걸 잘 못먹기때문에 확 매우면 아예 먹을수가 없어요...
      그나마 이런 허여멀건한건 시각적으로 좀 덜 부담되는데
      뻘겅것들은...ㅠ.ㅠ 시도자체를 할수 엄숴요...ㅠ.ㅠ

    • BlogIcon 핀☆ 2012.12.30 08: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맞아요. 맑은 국물은 그래도 그냥 칼칼한 느낌으로 참을 수 있어요. 근데 빨간 건 냄새만 맡아도 눈물나고 재채기나요 ㅠㅠ

    • BlogIcon gyul 2012.12.30 18: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그쵸?

  2. 로쏘 2012.12.30 18: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남들이 계속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했던 집 중에 가봐야지...가봐야지 하고 미뤄논 게 몇 군데 있는데
    여기가 그런 집이에요.
    그리고 그런 집들 중에 귤님이 이미 포스팅 해주신 게 꽤 되네요^_ㅠ

    • BlogIcon gyul 2012.12.30 18: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앗... 그래요? ㅎㅎ
      여기는 그냥 아무 정보없이 너무 추워서 훅 들어갔던곳인데 예상치 못해서 더 맛있기도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불맛나서 진짜 맛나게 먹었어요...^^
      그래도 다른사람들이 맛나다고 해도 자기 입맛엔 다를수 있으니...
      추천보다 먼저 본인의 감을 믿으시는것도 중요해요...^^

    • 로쏘 2012.12.30 18:49  address  modify / delete

      강남역이 워낙 실속있는 먹을 거리가 좀 적어서 저도 추천받았음에도 낭패본 적이 몇 번 있었죠ㅠㅠ
      그래도 초만원은 믿을 만한 사람이 추천해준거라서요. 거기다 귤님이 보증하셨으니 갔다올 겁니다ㅋㅋ 아 짬뽕...

    • BlogIcon gyul 2012.12.31 03: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강남역근처가 좀 그런것같애요... 정말 맛난데 찾기도 어렵고 별로 없기도 하고...
      여기 말고도 괜찮은데 있으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