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는 차분하게...
구운채소...
그리고 소고기, 부드러운 안심스테이크...
이순간만큼은 콜레스테롤따위 아웃오브안중으로다가....
(그러느라 굽고난뒤의 사진은... ㅎㅎㅎㅎㅎㅎㅎ)
크리스마스엔 포레누와체리...
와인두잔 마시고 복슝님이 잠시 드르렁푸~~
식사한거 정리하는동안 잠이들어버려서 요 디저트는 두어시간후에...
(시간은 이미 25일이 되어있더라...^^)
그나저나 차마 고깔모자쓴 소녀의 머리에 불을 지를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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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크리스마스 케잌위에 올려진 산타모양 초에 불을 지르기 그래서 새로운 크리스마스가 올때까지 책장에 고이 모셔두곤 했는데.. 그때가 생각나네요. :)
나는 크리스마스에 뭐했지..하고 되짚어봐도 생각이 안나네요. 바로 며칠전인데. 그냥 평범한 하루였나봅니다. ㅜ ㅜ
아! 그릴팬 좋네요. 그릴팬에 관련된 기억이라곤 고기를 올리면 달라붙어 떼어내느라 고생했던 것 뿐인데. 사진으로 보고 있으니 가지고 싶어진다는. 문제는 홉(가스렌즈 같은 가열기)이 평평한 세라믹 전기가열기라 어떻게 그릴팬을 달구느냐네요.
어렸을때처럼 설레는건 마찬가지지만 이제 제가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기때문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지 않으신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슬픈...
저도 이번에 저 고깔모자쓴 소녀를 고이 모셔뒀어요...
다음 크리스마스가 오면 꺼낼수 있게 크리스마스 접시셋트에 같이 넣어뒀죠...ㅎㅎ
아... 근나저나 전기가열기에 무쇠그릴 사용못하나요?
되는건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