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것조차 고통스럽다는말...
그게 무슨뜻인지 알게되었다...
외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신지 꼭 일년이 되었고 어제 중환자실로 옮겨지셨다...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으면 손에서 피가날만큼 주먹을 꽉 움켜쥐고있었을지...
내가 할수 있는 유일한것은
할머니를 괴롭히는 그 고통이 조금이라도 잦아들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하는것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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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어쩐데요..T.T 저도 어릴 때 친할머니께서 키워주셔서 할머니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정말 힘들었어요.
나중에 저희 할머니께서 자기 자식들도 못 알아보시는데 저랑 언니만 알아보시더라구요...진짜 그때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나네요.
저는 종교도 없고 말한마디가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만 할머님을 위해 기도드리고 싶네요.
기도 고맙습니다...
안타깝게도 할머니는 지난 수요일 하늘나라에 가셨어요...
하지만 바라던대로 할머니의 고통은 끝이 났으니 저는 그것으로 더이상 바라는것이 없어요...
저 역시 종교는 없지만, 모두를 위해 기도드려요.
기도 고맙습니다...
할머니는 이미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그래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기도 고맙습니다...
더없이 고맙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안그래도 의사선생님도 그부분에 대해 말씀하셨나봐요...
암튼... 할머니의 고통이 끝났으니 그것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별은 슬프지만... 저보단 할머니가 우선이니까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