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네가 디큐브로 갔다가 다시 홍대에 돌아오는과정이 너무 시끄러워서

생기고 한동안 가보지 않았다가 근처에서 떡볶이가 먹고싶어져서 전격 방문...

한 2년만인가?




1층과 2층으로 분리되어있는데 떡볶이의 가격이 다르고
1층은 새우튀김을 제외한 나머지 튀김을, 2층은 새우튀김만을 팔고있는...
괜히 복잡하다...
같은 떡볶이의 가격이 왜 다른지 궁금했지만 2층까지 올라갈 노력은 귀찮으므로...



1층에서 떡볶이와 오징어튀김주문...




예전 서교사거리쪽에 있던 미미네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오징어튀김은 좀 실망스럽지 않을까?

그때 먹던 오징어몸통은 진짜 맛있었는데... 오히려 새우보다 훨씬 더 감동받았던 그 튀김에 비하면

이 오징어튀김은 썩 매력적이지는 않다...

물론 한 튀김하던 미미네를 생각할때 그러하다는것...

게다가...가장 안타까운것은...

몸통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거의 대부분 다리...

그리고 너무 기름져...





미미네의 국물떡볶이는 여전히 맛은 좋은편...

이제는 체인이 되서 맛이 변했는지 어떨지 모르는 공수간을 아직 가보지 않아서
그와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이정도라면 홍대에서 나름 괜찮은 떡볶이의 대안이 된다...
근데 참 이상하게도.....
미미네는 늘 뭔가 빠진느낌...
맛의 문제보단... 왠지 이 안에 따뜻함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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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토닥s 2013.04.17 23: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 눈엔 진정 별미로 보여요. ㅜ ㅜ

    • BlogIcon gyul 2013.04.18 03: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맛이없는곳은 아니예요... 이정도면 괜츈하죠... ㅎㅎ
      다만 이 앞을 지나면서도 매번 가고싶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건...
      그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미미네는 늘 뭔가 재는 느낌이 있어요..

  2. BlogIcon mintimel 2013.04.20 21: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예전부터 홍대에 가면 여기에 가봐야지 가좌야지 하면서 점 찍어 뒀는데
    초기 때 사람들 반응과 지금 현재와 비교 하면 뭔가 달라져서 - 리스트에 삭제를 해야 하난 말아야 하나 -_-;
    하는 집이네요.

    • BlogIcon gyul 2013.04.21 01: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뭐 꼭 가지 말아야한다... 그런건 아니지만 꼭 가야한다고 추천할정도는 아닌곳이 되었습니다...
      맛은 변했고 처음의 감동은 이젠 전혀 찾아볼수 없으니까요...
      물론 꼭 이근처에서 떡볶이가 먹고싶은데 골라야한다면 선택할수는 있을거예요... 예를들어 조폭이나 조스중에 골라야한다면... 그땐 미미네를 선택하는편이 나을거예요...^^

  3. 로쏘 2013.04.24 15: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합정역을 자주 들르는 편이라
    한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추억 때문에 고민하다가도
    늘 안 가게 되네요....
    그래도 국물 떡볶이 한 번 정도 더 먹고
    깔끔하게 보내줘야 하는 건지 말아야 하는 건지 고민입니다

    장사든 뭐든 긴 호흡으로 바라보는 묵직한 사람이 그리워요.

    • BlogIcon gyul 2013.04.24 18: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같은생각이예요...
      여러가지면에서 미미네는 아쉬움마저 빨리 접게 만들어주네요...
      아마 이때 갔던게 제가 가는 미미네의 마지막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