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 버터구이

from 집 밥 2013. 5. 20. 03:41

저녁먹고 수산시장에 날아가 키조개와 새우를 샀다...



힘좋은 키조개는 전에 혼자서 어떻게 해보려다가 잘안되서...

이번엔 직접 손질해주시는 아저씨의 가게에서 구입...

한여름이라면 밤에도 안되겠지만 아직은 쌀쌀한 밤이니까...

집까지 돌아오는데 금방이니까...

(아저씨의 원샷원킬 키조개손질국자 갖고싶!!!)




깨끗하게 손질한 키조개는 집에와서 한번 씻고
물기제거한후 관자는 칼집 숑숑...
코끝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니... 비린내 하나없이 짭쪼롬한 바다냄새가 난다...
넌 어디서 왔니? ㅎㅎ
관자와 마음의 교감을 나눈후 나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팬을 달군다...
잘못하면 공효진처럼 욕한바가지 얻어먹으니 심죠심죠해야해...^^




관자버터구이...

질겨지지 않게 타이밍조절이 관건...



팬에 남은 소스를 살짝 부어주니 훨씬 더 맛있지만 그래도 생크림을 안사온게 단하나의 아쉬움...^^

완벽소스를 만들어줄수 있었는데...

딱 그 한가지 아쉬운 버터구이관자님은... 정말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아쉬움은 금새 잊었다...

비린내 하나도 안나게 참 잘익혀졌어...

최셒에게 시식시켜주고싶은...ㅋㅋㅋㅋ

그나저나 관자 다섯개... 배찢!!!! ㅋㅋㅋㅋ


이거먹고 나는 새우 60마리손질...

복슝님은 잔술한잔드시고 드르렁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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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스마일커플 2013.05.20 11: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 관자버터구이!!!
    비릿내 안나고 맛있었나봐요!
    관자사다가 저도 해봐야겠어요 ^^
    간단한 레시피 요런거 딱 좋아요 ㅎㅎ
    잘 보고 가요~ 좋은하루 되세요

    • BlogIcon gyul 2013.05.20 16: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싱싱한거 바로 사와서그런지 정말 비린내없이 너무맛났어요..
      급히해먹느라 소스를 따로만들지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원재료맛으로도 충분하네요..^^

  2. BlogIcon 올뺌씨 2013.05.25 03: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저도 오늘 이거 해먹었는데 ;ㅁ; 크흑......

    타이밍 조절에 실패해서 아주 질기게 질겅질겅 오징어 씹듯이 먹었지요 ;ㅁ;

    • BlogIcon gyul 2013.05.28 23: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앗... 정말요? 아끕다...
      이건 시간조절이 생명이더라고요...^^

    • BlogIcon 올뺌씨 2013.05.29 09: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으흑흑... 이게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눈으로 보이는게 아닌지라... ;ㅁ; 뭔가 비결이라도 있으신가요?

    • BlogIcon gyul 2013.05.30 19: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따로 비결까지는 없는데 소고기 구울때처럼 신경을 쭉 쓰고 있으면
      이때다 싶을때의 감이 오더라고요...
      덩어리로 익히는게 조금 어려우시면 2등분이나 4등분정도 하셔서 한입크기로 구워보세요...
      큰건 중간부분을 익히는게 조금 어렵지만 작으면 조금 굽기는 수월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