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u i t a r

from w o r k s w i t h G n B 2013. 5. 30. 04:03

나는 어렸을때부터 손톱을 물어뜯는 나쁜 습관을 가졌다..
엄마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늘 걱정걱정을 하셨고
복슝님에게 버릇을 고쳐 손톱을 제대로 다 기르면
예쁜 반지를 사달라고도 했었지만
그 습관은 영 고쳐지지 않았다...
그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원래 손톱이 좀 얇고 잘 부러지거나 갈라져서
최근 몇년간 굳은 의지로 어떻게든 길러보려고 노력했지만
조금 길어질무렵이면 또 갈라지고 찢어져서 실패...
하지만 최근 나는 그 속담을 가볍게 비웃어줄수 있게 되었다...
손톱이 비교적 봐줄만한정도로 깨끗하게 길러지고 있기때문...
건반연주에 불편함이 없을정도만 길러줘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그도 잠시...
의지와 상관없이 다시 짜리몽땅한 손톱을 가질 위기에 처했다...



최근 기타레슨을 받기시작했고
승생님이 안그래도 짧은손톱인데 '더 짧게 자르세요...' 하셨다... ㅠ.ㅠ
(Cortex cam의 위엄!!!)



다시 손톱은 원래대로 짧아지고...

심지어 연습 하루만에 손끝에 저 스크래치...ㅠ.ㅠ

굳은살이 생기기거나 물집이 잡히는걸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큰 문제는 없는듯...

예전에 가야금배울때를 생각해보면 이정도면 고마워해야되나?




암튼... 연습만이 살길...

중고등학교때부터 악기연습은 이미 도가 텄지...
바른자세, 천천히, 부분 반복연습....
열심히 기른손톱 다시 잘라낸게 아깝지 않도록... 벌살벌살하게 연습해서 승생님께 칭찬받을끄야...



잠깐의 연습에도 튜닝은 늘 기본...
아이폰 어플중에  Pano Tuner 괜츈괜츈함...
(그나저나 오른손은 그대로 좀 길러도 되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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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올뺌씨 2013.05.30 22: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오... 기타, 저도 꼭 한번 배워서 쳐보고 싶었는데 저에겐 너무 어렵더라고요. ;ㅁ;

    • BlogIcon gyul 2013.06.01 02: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처음부터 쉬운건 아무것도 없다지만 아... 기타는 너무 어려워요...
      손에서 막 쥐가나고...ㅠ.ㅠ
      군살은 이제 생겨가고있는데 안그래도 못싱긴손이 더 못싱겨지고 있어요...ㅠ.ㅠ
      암튼 매일매일 꼬박꼬박 연습빼먹지 않고 하는게 목표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