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반찬은 그냥 밑반찬으로도 좋고
그닥 입맛없을때 슥슥 밥을 비벼먹기도 좋은 멋진 반찬이지만
문제는 그 맛...
나물이야말로 갓 만들었을때의 그 맛이 쵝오!!!
냉장고에 들락거린 반찬통 녀석들이 그 참맛을 나에게 던져주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매번 딱 한끼 먹을분량으로 만들수도 없고...
(그나마 나는 나물도 잘 못하면서말이야...)
그럴땐 엄마가 말씀하셨지...
볶아...
냉장고에서 나물을 꺼내 비벼먹을계획이라면
한번 따뜻하게 볶고 거기에 밥과 아주 약간의 버터를 살짝 넣어 살살 섞는다...
여기에 고기넣은 약고추장으로 슥슥...
ㅎㅎㅎㅎ
말그대로 볶아비벼밥...
그냥 비벼밥과는 완젼 또 차원이 다른맛...^^
아... 나물이 필요해...
올해는 어떻게든 엄마한테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다섯가지만 제대로 배우쟈...
엄마씨... 그냥 대충 일케일케해 이런거 말고 스파르타식으로 부탁해...ㅋㅋ
뭐부터 갈켜줄거심?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ㅎㅎㅎㅎ글이 참 재밋어요 ㅋㅋㅋ
집에 상추가 많이 남았는데 상추를 무쳐야 할거같아요 ㅋㅋ
방금 점심먹었는데 먹고싶네요 ㅋㅋ
여름이면 살들이 절 떠나지아니하고 더 달라붙어서 큰일이에요 ㅠ ㅠ
비가 와서 꾸물꾸물 하지만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또 들를께요 ^^
상추겉절이 해서 밥이랑 같이 먹는것도 꽤 좋아요...
올해는 바빠서 채소를 아무것도 못심어서 저는 먹으려면 방배동집에 먼저 다녀와야 먹을수 있겠지만요...ㅎㅎ
사먹는채소보다 확실히 기른게 여리여리 맛이 좋아서
길러먹거나 집에서 뜯어올수 있는 계절엔 사먹기가 좀 아까워요...^^
볶아 !! 처럼 좋은 요리는 비벼!! 입니다 ㅎㅎ
볶아는 볶아면이 좋고
비벼는 비벼밥이 좋아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