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백단

from 눈 으 로 하 는 말 2013. 6. 29. 03:47

모래가 며칠전부턴가 잔뜩 운것처럼 눈이 붓고 눈꼽도 좀 끼는듯...

한낮엔 눈뜨기도 좀 힘들어보이고 털도 좀 푸석해보이고...

까망이랑 싸우다 물렸나? 아니면 어디가 아픈가?

걱정걱정을 하다가 녀석을 잡을수 없으니

아쉬운대로 병원에서 항생제를 사다 먹이기로 했다...




섞어줄 캔도 몇개 사가지고 집에 돌아와 모래를 기다렸건만...
냥고는 못먹어서 안달인데비해 모래는 냄새를 킁킁 맡더니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이녀석 썩 예민하지도 않은데...
약이 달아서 먹는데는 문제 없을것같은데 뭔가 낌새를 챈건가?
이럴때만 눈치백단... ㅠ.ㅠ
눈치보는건가 싶어 피해줬더니 정작 달려들어 먹는건 냥고가...

기껏 사온 약을 계속 마다하던 모래의 상황은
더 악화되면 어쩌나 걱정한것에 비하면 그래도 조금은 나아진듯...
다만... 뭔가 땡깡은 조금 늘었다... ㅋ
제발 건강하기만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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