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황소고집

from 입 나 들 이 2013. 7. 5. 02:45



지난번 어마어마한 감동을 받고간 이태원 황소고집...

오늘은 지난번에 못먹은 목살을 먹으러...




기름진 삼겹살은 노노노...

나는 목살이좋아...

500g 한접시 주문...




황소고집의 대박은 역시 어마어마한 숯불...

역시 고기는 숯불...

어차피 발암물질 먹게된다면 불맛을 느끼며 먹겠숴...ㅋㅋㅋ




목살한덩이를 올려굽는동안 뭔가 어설퍼보인 우리에게 사장님께서 다가오셔서

고기를 구워주신다...




아주아주 맛지게...

탱글탱글 육즙은 살아있고 불맛은 지대로...

마늘은 햇마늘인데 너무 맵거나 쓰지 않아서 너무 확 익히지 않아도 된다시기에

과감하게 하나 먹어봤는데 마치 찐감자를 먹는듯 맛있었다...

입에서 냄새날까봐 마늘을 먹는건 좀 조심스럽지만 늦은밤이니 사람만날일도 없고...ㅎㅎ


고기를 열심히 구워주시던 사장님은 목살보다 주력은 통갈매기살이라시며

우리가 맛보지 못해 좀 아쉬워하시기에 '그럼 다음엔 갈매기살을 주문해야겠네요...' 했더니

바로 남은 목살대신 갈매기살을 먹어보는건 어떠냐는 멋진 제안을 주셨다...

꺄오르!!!




이게 바로 통갈매기살...

한국 토종 돼지에서 딱 두 덩이 나오는 최고 육질을 자랑하는 황소고집만의 메뉴!!!

그동안 이미 양념되어 잘라져 나온것만 먹어봤는데...

갈매기살이 이렇게 생긴거구나... 처음알았네...





또다시 맛지게 불 확!!!!

멋진 제안을 주신만큼 이번에도 정성껏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그동안 먹었던 그 어떤 갈매기살보다도 훨씬 맛있어...

원래 이런맛이었어?

원래 목살을 제일 좋아하지만 갈매기살을 더 좋아하게 된건지 어떤건지... 헤깔릴지경이 되었어...

한돈의 힘은 이런것인가... ㅎ

고기도 고기지만 저 숯불자체가 이미대박!!!




고기먹고 살짝 아쉬울때의 식사는 김치찌개...

돼지고기집이니 찌개도 당연히 맛있겠지...




찌개에는 도시락통에 나오는 계란양푼밥이 곁들여진다...


이날 먹어보고 확실해졌다...

돼지고기는 황소고집!!!

단연 1등!!!

소고기, 닭고기에 밀려 늘 뒷전이었던 돼지고기를 먹고 이렇게 흐뭇해질수가...^^



이태원 119안전센터에서 이슬람사원쪽 언덕 황소고집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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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스마일커플 2013.07.05 10: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학학학!!!
    완전 맛있겠어요
    요즘 고기에 꽂혀있는데 목살도, 갈매기살도 완전 최고네요
    특히 마지막 도시락에 달걀 ㅠ ㅠ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순 업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불금 되세요 ^^

  2. BlogIcon 테레비소녀 2013.07.06 18: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목살 갈매기살...아....
    대박...
    쵝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