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금수복국

from 입 나 들 이 2013. 7. 11. 02:46

어느새 7월 중반에 접어들려고하는구나...
아직 초복조차 지나지 않았지만 체감상은 벌써 중복이상은 되는듯한 날씨...
이미 6월초부터 마치 7월 한여름이라고 착각할만한 더위가 느껴지더니
역시 예상대로 이번여름 정말 어마어마해...



설마했지만 나는 지난달에 이미 큰 더위를 한번 먹었다...

원래 더위를 잘 못견디는 체질이기도 하지만

일교차가 심해도 너무 심한데다 의도치 않은 냉방병까지 겹쳐버린상태...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는 이런때에 뭘 먹여주면 힘이 날까 고민끝에 복슝님이 골라주신 메뉴는 복국...

오랜만에 저녁에 금수복국에 들렀다...

마침 제철이라는 제주은복이 있다기에 지리로 주문...

이정도면 가격은 꽤 저렴한편이구나...





식초 넣어 먹는 은복지리...

그나저나.. 정작 복은 미나리와 버섯에 가려 보이지도 않네...

나중에 사진을 확인해보니 촛점은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암튼 한그릇 개운하게 먹고나니 정신이 좀 맑아지는듯...

복도 그렇지만 생선이 들어간것들은 빨간 탕종류보다는 하얀 지리종류가 좋은데

역시 그 어느때보다 몸아플때 먹으면 완젼 쵝오!!!


도산사거리 커피빈 옆 금수복국 압구정점(성수대교방향)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7-13)




금수복국은 워낙 오래되서 유명하긴하지만 원래 제일 좋아하는곳은 삼성동쪽 등대...
그땐 어린마음에 독이 들었다고 복을 무서워했지만 옵빠님들이 쏴주시는 복코스를 먹고 마음이 바뀌었드랬다...
아...그 튀김 정말 맛있었는데...
그나저나 등대 가본지 오래되었네... 아직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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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헨드릭스 2013.07.11 02: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맛있겠네여ㅜㅡㅜ

  2. BlogIcon 스마일커플 2013.07.11 11: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복은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깔끔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올 여름 복지리에 도전한번 해봐야겠어요~
    오늘처럼 비오는날 따뜻하게 한그릇 먹고싶네요 ^^
    비가 많이 오네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 BlogIcon gyul 2013.07.12 01: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복지리는 진리입니다...
      저는 여름 보양식 삼계탕보다 훨씬 좋은것같아요...
      맑은 국물에 생선살코기와 미나리의 조합은 쵝오니까요...^^

  3. BlogIcon 토닥s 2013.07.11 19: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복국! 금수복국 본점이 해운대인데. 다른 지점은 가서 먹어보니 맛이 좀 알쏭달쏭하더라구요.
    처음 복국 먹곤 이게 닭이야 생선이야했는데 것도 먹다보니 맛있더라구요. 술 먹은 다음날 꼭 찾게되더군요. 저도 지리 팬입니다. :)

    • BlogIcon gyul 2013.07.12 02: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부산에선 못먹어봤지만 그래도 본점이고 바닷가동네니 훨씬 맛있겠죠?
      오래전에 통영 항구에서 먹었던 복지리의 맛을 기억해보면 아마 더더욱 그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