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슝님과 잠실에서 죠인하던날...
정말 오랜만에 군산오징어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한 십년도 넘은 오래전에 방이점으로는 자주 갔었다가 맛이 변한관계로 발끊었드랬는데...
정말 추억의 이름이네... 군산오징어...



친구와 점심에 먹을땐 대기시간없이 바로갔었기때문에 몰랐는데 저녁시간이라 한 5분정도 기다리다보니

진동하는 캡사이신냄새...

크~~~~ 음청 매운가보다...

조금 매운건 알고있었지만 원래 이정도였던가?
생각해보니 매번 튀김을 주문했었기때문에 나는 그리 매울틈은 없었던거였드랬다...



아... 속 아려...

매워도 너무매운 오징어불고기...

얼굴은 이미 빨개진지오래...

둘이서먹기에 튀김은 양이 너무 많아서 주문하지 않았더니 완전 고난의 길...

콩나물을 추가할까 생각했지만 복슝님은 질겨지는 콩나물을 썩 좋아하지 않으므로 팻흐...




간만에 밥을 볶았다...
원래 복슝님은 이런 볶아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날은 왠일로 볶아볶아...
아마 너무 매워서 그런걸까? ㅎㅎ
역시 튀김은 필수인가보다...


삼전동 석촌호수근처 군산오징어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전보다 더 매워진듯...
이정도로 먹기 힘들지는 않았던것같은데...
요즘 대부분의 음식이 기본적으로 많이 매워졌으므로(그노무 캡사이신때문에...)
여기도 더 매워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아니나다를까... 잘 먹긴했지만 집에와서 배가 아팠다...
요즘 그래도 예전보다 매운걸 조금은 잘 먹게되긴했지만 이틀동안 탈났다...ㅠ.ㅠ
역시... 이건 군산오징어가 아니라 궁상오징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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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hinlucky 2013.07.21 07: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악, 마지막에 밥비벼먹을때 정말 예술인드슷 싶네요 ㅋ

    • BlogIcon gyul 2013.07.21 13: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나저나 생각해보면 어느음식이든 마지막에 밥볶아먹으면 맛은 다 똑같아지는거같아요..ㅋㅋ

  2. BlogIcon 신기한별 2013.07.21 10: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넘 매워요 ㅎㅎ

    • BlogIcon gyul 2013.07.21 13: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러게요... 안그래도 매운거 잘 못먹는데 이거먹고 이틀정도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원래 이정도로 매운거였는줄 몰랐는데...
      예전에 먹을땐 아마 튀김위주로 먹어서 그랬나봐요..
      저희는 도전불가능한메뉴라 결정했어요...

  3. BlogIcon 테레비소녀 2013.07.21 23:2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꿀꿀한 주말저녁…잘보고갑니당.
    배가살짝 고프기도 하고 아니기도하고..
    낼생각하면 먹으면 안될거 같기도 하고..-_-;;;;;;;
    아..사직압박은 어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