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쯤부턴가? 갑자기 체질이 바뀐듯 열이나기시작하더니
시도때도없이 얼굴이 빨개지기시작했다...
처음엔 피부에 문제가 생긴줄알고 화장품 바꾸고 피부과도 다니고 식생활도 조금 바꿨지만
딱히 나아지는것은 없는듯...
한살한살 나이를 먹으니 확실히 에너지 빵빵하던 어렸을떄에 비해 뭐든 재생력도 떨어지고
피곤도 안풀려...
나이드는건 그닥 무섭지 않았지만 나이가들며 생기는 피부변화는 정말 무!!!섭!!!

암튼... 어떻게 해도 고쳐지지 않았던 홍조증상이 나아지기시작한건 지난 6월1일...
그러니까 참 신기하게도...
일하는 중간에 시간이 조금 비어서 점심으로 먹을 햄버거 사들고 혼자 조용히 외할머니를 뵈러 갔던 그날이었다...
3월초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어영부영 석달째에 접어들기에...
자주 찾아온다고 다짐해두고 또 약속을 못지키는것같아 할머니 생각하며 혼자 앉아 점심을 먹고왔는데
그날저녁부터 홍조가 조금씩 잦아들고 얼굴색이 나아지기시작했다...
할머니가 내 고민을 해결해주신건가?
사실 할머니께 상담했던 고민은 그게 아니었는데...
우리 할머니는 돌아가실때까지도 얼굴이나 손에 검버섯하나없이, 곱고 하얀 예쁜 피부를 가지셨기때문에
할머니와 얘기를 하며 '나도 할머니처럼 맑고고운피부되고싶은데... 부러워할머니...' 라고 말했던걸
아직 기억하고계시나보다...



암튼... 할머니효과를 더욱 부스트시켜주기위해 요즘 화장품을 조금 바꾸고 신경써서 바르는 중...

샤넬 수블리마지 라크렘 텍스쳐수프림(CHANEL Sublimage La creme texture Supreme)


피부의 모든 노화징후에 뛰어난 개선효과를 가져온다는 이녀석...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톤은 더욱 빛나게, 피부결은 매끈하게 만들어준다는 이녀석...
전에 베이스사면서 받았던 샘플에 감명받은바 있어... 복슝님에게 '이거사줘요...' 했다...
낮에는 파인텍스쳐가, 밤에는 수프림텍스쳐가 좋다는데
어차피 낮에 얼굴에 이것저것 여러단계를 바르는걸 끔찍히 싫어하므로 밤사용을 위해 수프림텍스쳐구입...
밤에 바르고 푹 자고일어나면 확실히 피부톤은 한결 밝아지고 촉촉해지는것이 느껴진다...
(푹자서 피부가좋아진건 아닐꺼야... 나는 늘 푹자...ㅠ.ㅠ)

그나저나 어젯밤 잠을 너무 한쪽으로 푹 잤는지... 왼쪽얼굴에 베개자국이 생기고 팔자주름도 생겼다...ㅠ.ㅠ
물론 그냥 푹자서 이렇게된건 아닐꺼야... 덱스터보다잠들어서그럴꺼야...ㅠ.ㅠ
아.... 아쉬운대로 아이크림을 팔자주름위에 덕지덕지 발라본다... ㅠ.ㅠ
하지만 그것보다 우울한건..... 베개자국이 안없어진다는것...ㅠ.ㅠ
쑘캡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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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스마일커플 2013.08.01 16: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헐;;;;; 안없어지면 우째요;;;;
    저도 써보고싶은데 배게에 비닐이라도 깔아야할까요;;;;
    여튼 제품은 참 좋아보여요 ㅎㅎ
    잘 보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