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from 동 네 친 구 미 융 2013. 8. 9. 04:30

어느 비가 많이오는날 밤,
씨씨가 잔뜩 젖어서는 창문위로 올라와 비를 피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이번 장마내내 비가오는날은 어김없이 씨씨가 있었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씨씨네 집은 비를 피하기에는 좀 취약한가보다...



그러더니...
이제 비가 안와도 한낮,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 날씨가 선선하고 좋을땐
몇시간동안 낮잠을 자고간다...
이로써 알게된건.. 고양이들은 정말 많이 잔다는것...
ㅋㅋ
게다가 낮잠을 자지 않을때는 혼자 누워서 이리쿵저리쿵 하며 이 좁은데서 혼자노는데 도가텄다...
이만하면 우리에게 경계를 덜 할법도 하건만 여전히 경계는 심하고
좀 컸다고 이유없는 하악질도 가끔 한번씩 해대는 바람에 우린 여전히 가족이 되기는 힘들것같아
당분간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가 지속될듯하다...
물론 월세없이 무상으로 빌려주고있지만
비둘기나 쥐나, 뭐 그런거 물어올까봐 애시당초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아라.... 하긴했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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