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이것저것 영양제 챙겨먹어야 된다고는 들었지만
생각보다 부지런하지 못하므로 꼼꼼히 하나하나 다 챙기지는 못한다...
그래도 그냥 아주 기본적인것만 먹어도 하루에.... 다섯알?
매일매일 먹어야 하는 덕분에 아예 불가능했던 알약을 삼키는 실력(?)이 쵸큼 늘었다...



하지만 이 다섯알은 매일먹는 영양제가 아니다...

최근 귀가 좀 멍멍하고 이명이 심해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아니나다를까...

이명과 돌발성난청진단을 받았다...


예전에 일본 TV프로그램중에 '호기심해결사'는 꼭 챙겨봤는데

그 방송에서 이명은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는 내용을 본적있는데...

내 건강에 문제가 생긴걸까?

의사선생님은 이명과 돌발성난청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피곤하거나 과로일경우에 생길수 있다고 하시며

일단 심하지 않으니 우선 약을 먹으며 결과를 지켜보되 '절대안정'해야한다고 하셨다...

무조건 쉬고 안정하지 않으면 더 심해지기때문에 안정을 이유로 입원을 해야할수도 있다시는데

'입원'이라는 말을 들으니... 꼭 집에서 안정을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뽝!!!

병원에 갇히는게 더 피곤할듯...ㅠ.ㅠ


요 근래 날은 덥고, 그럼 나는 아프고, 신경쓰는일도 좀 있었고,

밤새며 몸과 머리가 좀 무리도 했고, 귀찮아서 식사를 좀 부실하게 해서 그런거 아닐까?

아... 호기심해결사에서 봤던 이명의 '끝'은 너무 무서웠기때문에

최대한 편하게, 신경쓰지 않고 밤새지 않고 피곤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인데...

근데...

근데...

하필 오늘부터 EPL개막!!!

하루에 2,3경기정도 하니까 그거보려면 밤 꼬박새는건 일도 아니고

심지어 지숑이 네델란드 갔다고 TVN마저 축구중계를 해준대... ㅠ.ㅠ

올해부턴 분데스리가에도 관심을 좀 가져볼생각이건만....

절대안정이라니...ㅠ.ㅠ

뭔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단어지만... 이 분위기를 살리려 죽이라도 끓여먹을까? ㅋ


암튼 청력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므로... 가급적 조심하기위해 오늘은 딱 맨유경기까지만 보기로...



* 이명이 들릴때는 분명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거나 하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그럴수록 릴렉스하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며 조금 쉬세요...

돌발성 난청은 말그대로 돌발성이니만큼 쉽게 치료될수 있지만 괜찮겠지 하고 버티다가는

아예 청력을 회복할수 없다고 하니 평소 음악을 듣거나 TV볼때의 볼륨수치를 기억해두세요...

물론 방송마다 신호에 따라 볼륨차이가 왔다갔다 할수 있다는걸 염두해두시고요...

그리고 이상신호가 느껴지면 빨리 병원에 가세요...

약먹은지 6일쯤 된 현재, 느낌은 정상으로 돌아온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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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루데이 2013.08.18 16: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몇년 전에 몸이 안좋고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한 두어달 이명으로 고생한적이 있었죠.약먹고 그래도 그 스트레스가 어떻게 안되니깐 힘들더라고요.. 귤님 보약 드셔야 되는거 아닐까요? 건강하세요~

    • BlogIcon gyul 2013.08.19 04: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정말요? 한두달이라니... 저는 지금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지금은 괜찮지긴했어요... 오늘 병원가서 한번 더 검사를 해봐야하는데...
      한두달은 정말 힘드셨겠어요...
      그나저나 정말 보약이라도 좀 먹어야하는지...
      쉽게 넘길만한건 아닌것같아요... 결과가 괜찮게 나온다고 해도
      앞으로는 조금 더 조심하면서 지내려고요... ^^

  2. 블루데이 2013.08.19 20: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 경우는 스트레스였는데.. 그것때문에 몸도 약해져있고 그랬거든요..두어달 고생하니깐 그러다 그냥 어느새 괜찮아지긴 했어요. 스트레스도 크지만 몸약해지거나 급격한 다이어트 뭐 그런거 때문에도 생기나 보더라구요. 아 임신도요. 그럴경우에도 생긴다고 약국에서 그러더군요. 근데 이명때문에 좀 쉬었더니 어느새 없어지긴 했어요. 이건 본인 외에는 잘 모르는 고통이죠.

    • BlogIcon gyul 2013.08.20 01: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맞아요... 본인은 정말 너무 괴롭지만 다른사람은 알수 없으니 답답해요...
      저는 과로랑 스트레스 뭐 그런것때문이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다행히 오늘 검사결과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물론 계속 더 조심하라고 말씀하셔서 앞으로 늘 신경쓰려고 해요...
      암튼 스트레스는 정말 별거 아닌것같지만 너무 무서운것같아요...

  3. BlogIcon 토닥s 2013.08.19 22: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얼릉 쾌차하셔요.;)
    (누군가는 치료를 위한 약도 독이람서 최소화하는게 좋답니다)
    (약 말곤 방법이 없나요?)

    • BlogIcon gyul 2013.08.20 01: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이게 약이 좀 그래요...
      스테로이드를 먹는거라 오래걸리지 않기를 바랬는데...
      다행히 일주일만에 일단 상황은 종료되었어요...
      한번 경험했으니 앞으로 조금 더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