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벽제갈비

from 입 나 들 이 2013. 8. 27. 05:04

여름이면 늘 더위집어먹고 시름시름 앓기 일쑤...
모든것을 체력으로 극복하는 강철소녀는 어디로 가고 나는 여름이면 이렇게 쪼그라드는것인가...ㅠ.ㅠ
보양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못먹는게 많다보니 노상 지겹게도 먹을게삼계탕뿐이라니...ㅠ.ㅠ
그건 너무 슬픈현실이지 않은가... 싶어!!! 맛있는 갈비탕을 찾아 불꽃검색...
소괴기가 제일좋아!!!



갈비탕먹으려 줄서다 쓰러질지 모르니 1일 100그릇 한정갈비탕따위엔 마음 접은지 오래...

(버드나무집 빠이염~)

쪼글쪼글 쪼그라들어 말린귤이 되기직전 괴기국물 먹으러 갔던곳은

신촌 벽제갈비...




봐글봐글 끓느라 바쁜 복슝님의 양곰탕...

보기엔 음청 매워보이지만 정말 깔끔하게 칼칼한...

캡사이신 그런 매운맛 아니고, MSG 느글한 그런맛 아닌...

오랜만에 집에서 만든것처럼 개운한 빨간국물...




나를 다시 탱글탱글한 귤로 만들어줄... 한우갈비탕...

고기 듬뿍듬뿍!!!

당면따위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 순전히 뚝배기 가득 고기 꾹꾹 눌러담은 갈비탕...

사랑스럽다...




박대감네에서 먹은 갈비탕보다 훨씬 맛진것같으다...
갈비는 2 or 3대정도 들어있고 나머지는 편으로 썬 고기가 넉넉히 들어있는데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씹기도전에 사르르 녹는기분이야...
아... 먹다보니 몸에 열이 확~ 나서 땀쟁이가 됬다...^^
아이마시쒀... 앞으로 삼계탕 안먹을까봐... ㅋ


신촌 벽제갈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13-20)



원래 어딜가도 사람많은데가 싫어 7월, 8월에 휴가를 떠나본적 없지만
올핸 더더욱 그 어디도 가고싶지 않고나...
그냥 휴가비로 시원한데서 시원한거 먹고 가만~히 있고 싶으다...ㅎㅎ
그런관게로 올여름 우리집 주방은 의도치않은 휴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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