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동네마실하려던건데...
멀리갈 계획은 아니었는데...
어영부영 삼청동까지...
떡볶이나 먹어보쟈...
처음은 골목밖에까지 줄을 서서 먹었다던 먹쉬돈나였는데... 이젠 그 인기도 시들한건가?
한 30초 기다려서 들어감...
시들하다 해도 여전히 바글바글한 사람들...본점은 뭐가 다른가?
떡볶이 주문...
밥도 비벼먹고...
우리보다 먼저 들어온 옆테이블의 사람들이 떡볶이를 다 먹어갈즈음...
먹는속도가 느려지자 아주머니가 다가온다...
'밥 볶을거예요?'
그렇게 볶은 밥을 다 먹고 젓가락을 내려놓기가 무섭게 아주머니가 행주를 들고 오신다...
내가 생각했던 먹쉬돈나의 그 뜻이 맞았다...
*본점보단 차라리 명동점이 더 나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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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는 이제 빼야겠네요 음
아... 그말이 딱 맞겠네요...
먹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