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에 챔피언스리그에 별별 컵대회에...
밤마다 축구를 보고 있으면 같이 흥분을 해서 그런지 전반 끝날때쯤 꼭 출출해진다.
축구 하는중에는 뭘 해먹을수 없고
15분 후에 후반전을 봐야 하기 때문에
딱 15분만에 만들수 있는 요리를 해야만 한다.
이럴때 먹는 몇가지가 있는데
약간 흥분되어있는 상태에서는 밍숭밍숭한것보다는 약간 자극적인것을 먹고싶어진다.
그럴때!
거의 대부분의 가정에 준비되어있는재료만으로 15분만에 만들어 먹기 좋은 것중 하나가
바로 김치비빔국수다.




Serves 2

소면 160g~200g, 소금(소면 삶기) 1t, 배추김치 150g, 검정깨 1t, 실파(송송썬것) 1T,
김치양념(참기름1T, 깨소금 1T, 설탕 1/2t)
비빔양념(고추장 1T, 설탕 1T, 고춧가루 1t, 간장 1/2T, 물엿 1t, 파(다진것) 1T, 마늘(다진것) 1T,
깨소금 1/2t, 참기름 1/2T, 식초 1T)


1. 냄비에 물과 소금을 넣고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 삶아 찬물에 헹구어 사리를 만든다.
(소면이 끓어오르면 찬물 1C을 부어 거품을 가라앉게 하기를 2~3번정도 반복한 후 익었는지 확인한다.
일반 밀가루 소면에 비해 우리밀 소면은 익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므로 이 과정을 조금 더 해야한다.)

2. 소면이 익는 동안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살짝 짜준 뒤 송송 썰어 김치양념에 무친다.

3. 비빔양념의 재료를 섞어 비빔양념을 만든다.
(새콤달콤한 맛을 원할 땐 사과즙을 조금 더 넣는다.)

4. 소면에 배추김치와 비빔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5. 그릇에 비빔국수를 담고 실파 썰어놓은것과 통깨를 뿌린다.

 g y u l 's note

1. 양념의 2/3을 먼저 넣고 버무려 맛을 본다.
매운것을 잘 못먹는 나의 경우는 양념의 2/3정도를 넣는다. 경우에 따라 김치를 더 많이 넣고 양념의 양을
좀 더적게 넣기도 한다.
국수의 양에 따라서 비빔양념의 농도를 조절해주는것이 좋으므로
적당히 넣어 맛을 보고 개인의 입맛에 맞추어 조절하는것이 좋다.

2. 오이와 삶은달걀을 추가한다.
15분이면 달걀을 삶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하지만 너무 뜨거우니까 미리 삶아둔 달걀이 있을때는 반 잘라서 올려 먹는다.
또 냉장고안에 오이가 있다면 잘게 채썰어 올린다. 먹어본사람들은 아삭아삭 상큼하고 시원하다고 하는데
결정적으로 나는 오이를 먹지 않기때문에 Pass!!!

3. 매운것을 먹은 후에는 우유를 마신다.
이 비빔국수를 야식으로 먹은 후에는 다음날 얼굴이 붓는것을 완화시켜줄수 있도록 우유를 마신다.
실제로 나는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해 평소에 먹지 않는데 친구의 권유로 우유를 마신 다음날
얼굴 붓기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졌다.
이미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유의 칼슘과 칼륨이 염분을 몸밖으로 배출시킨다는내용을 방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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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방긋웃으며산다는건 2009.09.25 18:4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넘 맛나겠어요 전 어제 하도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서
    제가 가진 재료는 고추장 간장 설탕이 다 인지라, 참기름 똑 떨어졌어요.
    대충 비볐는데 넘 맛없어서 ㅠㅠ 참 근데 귤님은 왜 오이를 안드시나요??

    • BlogIcon gyul 2009.09.25 19: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글쎄요...어렸을떄 오이를 먹고 안좋은기억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오이를 먹을떄마다 몸에서 열이 마구마구 나는바람에...
      사실 오이 비린내도 별로 좋아하지 않그든요. ㅎㅎㅎㅎㅎㅎ
      다들 좋아하는 아삭한 오이 저만 못먹는게 좀 아쉽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