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50분쯤의 방배동...

고갱님을 공항에 모셔다드려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졸린눈을 비비며 달려달려...

(겨우 30분잤다...ㅠ.ㅠ)

너무이른새벽이라 오픈한 카페도 없으니, 카페인도 없이 오로지 정신력으로 달려달려...




뱀파이어는 해뜨면 죽고

나는 해뜨면 쪼그라들어...




엄마가 기름값+톨비+주차비하라며 준 용똔으로(lol) 우선 커피부터 마시고본다...ㅋㅋㅋㅋㅋ

나는 졸려서 잠깨려고 카페인듬뿍 아메리카노를 골랐지만

스튜어디스언니들은 대부분 당떨어지는지 바닐라라떼...

하긴... 살찔틈이없겄어요...




나도 타고싶다... 공기버스...

잘다녀오셔어어어어어어~~~~




집에까지 졸지말고 무사히 가기만 하면 된다며 밤샜지만 별거아니네 생각하는순간...

아.... 붕붕이를 어디에 세웠는지 기억이 안나...ㅠ.ㅠ

한 30분정도? A인가 C인가... 암튼 다른구역을 헤매다 엄마압빠 찍어놓은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하며

위치를 찾고찾은 우리붕붕이는 D구역에... ㅠ.ㅠ

집에 못가는줄알고 좌절하다가 우여곡절끝에 만난 붕붕이붙잡고 이산가족상봉마냥 울뻔했다...ㅋ




아... 차라리 날씨 찌뿌두둥하지...

해가 머리위로 솟구치며 안그래도 햇빛에 쪼그라든 나를 더욱 쥐어짠다...

아... 졸려...




하지만 자나깨나 안전운전!!! 

조심조심 집에 잘 도착해서도 우리 고갱님들 잘 가고계신지 계속적으로 체크...




미국 본토상공으로 들어가면서부터는 기다리시는 이모부께 실시간 위치전송해드리고

한국시간으로 새벽 5시까지 안자고(불굴의 의지라는게 이런거구나...) 공항픽업나올 사촌동생 챙겨

도착통화후에야 정신줄을 놓을수 있었다...




그리고 고갱님들이 돌아오시는날...

그나저나 비행기도 과속하는구나... 살벌하게 밟으시는구나...




환승성공 확인하고 자고 일어나 공항에 시간맞춰 가기위해 계속 위치 확인...

중간에 추적이 불가능하기에 사파리로 웹싸이트를 확인했지만 이건 왠일인지 로딩되다 계속 튕겨...

못쓰겄다...




픽업을 위해 공항가는길...

시간이 남아 휴게소에서 잠시 노닥거리려 했으나... 분위기가 영~ 험블하더라...




비행기는 제시간에 잘 도착!!!




집에오는길에 복슝님의 선택으로 들른 방배동 송강(松江)
13시간의 시차로 인해 눈이 반쯤 감겨있으신 고갱님들의 피로를 한방에 날리기에
아주 탁월한 선택...



미나리를 야마돋게 넣어주어 엄마압빠보다 복슝님이 훨씬 좋아하던 송강...

죠으지...^^





그리고 귤여행사에 만족하신 엄마씨의 선물, 고디바님을 우적우적 먹기위해 돌아오는길에 커피한잔...
역시 카페는 주차가 편해야 먹고들어가는게 있고나...


항공기위치추적서비스



1. FlightRadar24 웹싸이트는 데스크탑을 이용하는경우 실시간 움직임이 비교적 수월하게 트랙킹되고
UI가 보기쉽게 정리되어있는편이지만 자체검색이 좀 불편하기때문에 비행기를 찾는데까지의 시간이
꽤 걸리기도 한다. 게다가 같은 비행기에 다른 편명이 붙는 코드쉐어의 경우는
실제 운항하는 비행기의 편명, 또는 콜사인번호를 알아야 하기때문에 한번에 쉽게 찾기가 조금 어렵다.
하지만 그나마 웹싸이트는 스마트폰보다는 데스크탑을 통해 이용하는편이 낫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사파리에서는 그냥 계속 튕기기때문에 못쓴다...ㅠ.ㅠ
어플의 경우는 유료와 무료가 있는데 웹싸이트만큼 디테일한 정보를 얻으려면 아마도 유료를 사용해야하는듯...
무료어플을 통해 그나마 알수 있는건 비행기의 위치뿐이지만 수동으로 비행기를 찾아야 해
그닥 큰 도움은 되지 않으므로 꼭 필요한사람은 유료어플로 도움을 받는편이 낫겠다...



2. Flight Aware
웹싸이트는 데스크탑을 이용하는경우 FR24에 비해선 UI가 조금 촌스럽게 느껴지긴하지만
검색은 쉽고 간결하다... 또한 FR24의 가장 불편했던점인 코드쉐어의 경우,
어느 항공편으로든 트랙킹이 잘 되므로 진작 이걸 쓸걸그랬다는 후회가 조금 든다...
이것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경우는 필요한 정보만 보기에는 훨씬 편하다.
지도서비스가 되긴하지만 체감으로 오는건 FR24보다 조금 떨어지는편...
어플의 경우는 무료지만 아마도 FR24가 유료어플에서 제공할것으로 추정되는 정보를 얻을수 있고
지도로 확인할수도 있다. 광고를 봐야한다는 단점이 좀 있긴하지만 항공편검색이 잘 되고
웹싸이트와도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둘중엔 훨씬 편리한 방법으로 쓰면되는데
지도로 로딩할때마다 튕기는 단점이..... 왜들그러셩...


아... 진작 몇가지 검색을 더 해서 찾아볼껄.....
역시 사람은 잠을 잘 자야 제정신속에서 살아갈수 있다는 교훈을 얻으며...ㅎㅎㅎㅎㅎㅎㅎ
귤여행사는 휴식을 위한 임시폐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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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루귀 2013.11.01 22:3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더더육 즐거웠소
    담엔 혼자서도 잘 갈수 있을것 같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