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비까지 오니
오늘은 처음으로 차안에서 히터를 켜고싶었고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고 싶어 그저께 저녁부턴 팔팔 보리차를 끓이기시작했다...
따뜻한게 점점 그리워지는 계절...



아이스커피는 계절을 좀 타는편이지만 요즘 팥빙수는 사계절음식이긴하지...

전에 너무 배불러서 못먹었던 팥빙수를 먹으러...

한남동 담장옆에 국화꽃...







요론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많은데 그중 여긴 좀 따땃한 느낌...




팥빙수와 아메리카노 주문하러 갔다가 '오늘의 떡'이 들어가는 셋트가 있길래 셋트로 주문...




커피맛은 괜츈한편...

참고로 셋트는 리필이 되지 않음...




백설기랑 팥떡, 그리고 찰떡으로 이뤄진 오늘의 떡셋트...
딱봐도 왠지 먹음직스러운 초코쿠키같은 느낌의 찰떡부터 시식...
백설기는 원래 너무 딱딱해지는떡이라 안좋아하는데
놔뒀다 먹은게 아니라서그런지(아니면 원래 그런지) 먹기 좋았지만 역시 백설기 자체는 노테이스트...
건포도가 들어있다면 좋아했을듯...^^



그리고 바로 이것이 진격의 밤대추팥빙수...
원래 팥빙수는 팥과 얼음으로만 단순하게 되어있는것을 좋아하기때문에
처음 사진을 봤을땐 너무 정신없어서 별로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밤은 좋아하지만 대추는 식감도 별로인데다 맛자체도 썩 매력적이지 않아서 썩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우!!!!!!!!
팥빙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저 대추가 제일 맛있어!!!!!!!
처음엔 그냥 먹다가 안에 뭔가 바삭한 과자를 넣었나? 했는데 그게 바로 대추...
말린건 이런 바삭함이 안나니까 구운건가? 쵝오쵝오!!!
저 대추는 집에서 과자처럼 먹고싶은 완젼 쵝오쵝오!!!

팥빙수자체의 맛도 충분히 좋았지만 대추때문에 이 팥빙수가 나의 1등 팥빙수로 등극!!!
부재료때문에 빙수자체가 좋아진건 처음이네...^^


한남동 글래머러스펭귄골목 담장옆의 국화꽃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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