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뭐래도 떡볶이엔 역시 밀가루떡이 제일 좋으지...
그래서 밀가루떡을 집에 사다놓고 떡볶이를 만들어먹곤했지만
어느날부턴가 소화가 잘 안되기 시작했고...
어쩔수 없이 밀가루떡과 잠시 안녕을 해야했으므로 가장 손쉽게 구할수 있는것중
그나마 가느다란 신당동 떡볶이떡이 제일 나은것같아 그걸로 만들어먹었더니...
갈수록 점점 떡볶이를 못만들기 시작...ㅠ.ㅠ
어케해도 맛없기 시작...
그러면서 귀찮다는 이유로 식혜떡볶이에 의존하다보니 더더욱 맛없어지기시작...
이건 안되겠다 싶어 제대로 된 쌀떡을 사왔다...



우선 할일은 어묵 듬뿍 넣어 탕을 끓여야하는것...




그 국물로 떡볶이를 만들고 그 어묵을 넣어줘야하니까...

아... 100% 회복은 아직 아니지만 분위기는 반등하기 시작...

맛이 괜찮아...

그래!!! 나는 할수있떠!!!




국물에 콕 찍어먹기위해 사온 옥정김밥...
오이들어있는 김밥은 싫지만 언제가 김밥다운 가성비를 자랑하는 옥정김밥...
사온즉시 먹지 않으면 금방 맛이 가니 다들 심조심조...
(아... 약간 모자란 그맛은 분명 시금치대신 오이가들어서그럴꺼야...)

아... 여기에 김말이만 있었으면 딱인데...
복슝님 좋아하는 백암찹쌀순대 있었으면 딱인데...
조만간 집에 분식코스를 차려야겠어...^^

*집떡볶이를 맛있게 만들고싶다면... 쌀떡과 밀가루떡중 역시 밀가루떡이어야 한다.
하지만 밀가루떡이 없다면... 밀봉냉장판매하는 쌀떡 말고 방앗간이나 떡코너에서 파는 떡볶이용 쌀떡이어야한다...
육수를 끓이는것은 조금 귀찮지만 어차피 조금 귀찮아야 맛있어지는만큼
아예 탕을 끓이는편이 덜 수고스럽겠지...
하지만... 이렇게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절대 100% 완벽해질수 없는건...
우리 모두가 알듯, 떡볶이엔.... 그것이 들어가야하기때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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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닥s 2013.11.08 08: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는 밀봉된 쌀떡을 샀는데, 쌀떡이 아니라 밀가루떡인지 소화가 안되서 한 번 해먹고 못먹고 있어요. 어떻게 먹을까 요리조리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역시 어묵은 부산오뎅..(ㅜㅜ )
    다 먹고 말껍니다.
    (부산에 명성횟집이라는 곳에 오뎅백반을 꼭 먹어보셔야해요. 부산역과 멀지 않으니 꼭..)

    • BlogIcon gyul 2013.11.10 02: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오우!! 오뎅백반이라...
      저는 오뎅 완젼 좋아하니 저의 위시리스트 지방편에 적어두도록하겠어요...^^

  2. BlogIcon springnight 2013.11.08 19: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ㅎㅎ저희 신랑은 꼭 쌀떡만 고집해요. 저흰 정말 입에 딱맞던 떡볶이집이 사라져버린후 맛있는 떡볶이 찾아 삼만리~했지만 결국 못찾았어요.
    그나마 집떡볶이가 가장 낫다는...ㅎㅎㅎㅎ

    • BlogIcon gyul 2013.11.10 02: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맛있는떡볶이집 없어지는건 정말 너무 슬픈일중 하나예요...
      저희동네에도 정말정말 맛있는곳이 없어져 현재까지도 한남동은 분식계의 할렘을 벗어나지 못하고있어요...ㅠ.ㅠ

    • BlogIcon gyul 2013.11.10 02: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앗... 그나저나 저 봄밤님 블로그에 주소 차단되어있대요...ㅠ.ㅠ

    • BlogIcon springnight 2014.02.03 03: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왜 주소가 차단되어 있을까요?ㅠㅜ 전 그런거 할줄 모르는데..ㅠㅜ 엉엉

    • BlogIcon gyul 2014.02.04 03: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티스토리가 가끔 그런경우가 생기나봐요...
      저도 이유를 모르겠는데 다른분들이 저에게 차단되어있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어떤문제인건지 해결을 못했는데... 지금 오랜만에 들러 댓글을 써보니 등록이 잘 되는것같아요...
      일시적인문제였을까요?

  3. 보리쭈 2013.11.09 20:2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그러고 보니 귤님 홈피 첨 왔던게 떡볶이 때문이였는데 ^^
    오랜만에 떡볶이 이야기네요
    맞아요..오뎅 진액이 들어가야...괜히 건강하게 먹겠다고 따로 데쳐서 건져 요리하는건..오뎅을 왜먹냐규!!! ^^

    • BlogIcon gyul 2013.11.10 02: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그러게요... 꽤 오랜만이네요...
      자주 해먹긴했는데 별로 맛없는날이 많아서 따로 포슷힝을 하지 않았었는데
      최근중엔 제일 예전맛을 되찾았던날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그나저나 정말 건강하게 먹겠다는 그런 생각이라면...
      안먹는게 맞아요...
      떡볶이나 오뎅이나...
      모든 요리를 몸에좋은 올개닉으로 만들어먹을 생각일랑은...
      애시당초 버리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한...^^
      좋아하지 않아도 정말 때로 가끔은.... 머리보다 몸이 먼저 MSG를 원하는날도 더러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