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밤내기

from 눈 으 로 하 는 말 2013.12.06 01:17

저녁먹고 간만에 너무 배부르다...
역시 소고기는 오래가...
뭔가 좀 움직이고싶지만 시간이 늦었네...
새벽에도 편하게 돌아다니며 놀수있는데가 이리도 없단말인가....ㅠ
먹으러 돌아다니는거 말고 할게 참 없구나...
24시간 놀거리로 검색을 좀 해보니 나오는건 겨우 볼링장...
동네에 24시간볼링장이 있긴하지만 우린 둘다 볼링 거의 못하기때문에
운동이 되기는커녕 몸개그만 잔뜩 날리고 챙피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받고올거야...
그러다가 생각난게 있었으니... 포켓볼 한판?




둘이 수준이 비슷하므로 내기가 가능한 포켓볼이라면... 운동이 꽤 될듯!!!
반드시 요쿠르트나 콸콸콸 탄산을 무제한으로 주는곳이어야한다며 24시간 당구장을 찾아갔다...
평일새벽이라 그런지 조금 한산한편...



역시 게임이니...뭔가 타이틀을 걸어줘야지...
게임비내기나 끝나고 치맥쏘기 이런건... 우리에게는 큰 의미가 없으니...
씨~~~게 딱밤 3대 맞는걸로!!!
7판 4선승제의 결과는... 나의 어메이징한 역전으로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방송에서만 듣던 그 찰진소리가 나게 복슝님 이마에 딱밤 날려주었다!!!
ㅎㅎㅎㅎㅎㅎ

7판4선승제 하는 시간은 약 한시간반이 조금안되었던가?
은근 이리저리 뱅글뱅글 돌아가며 집중했더니 오~~~ 소화됬어!!!
가끔 심심할때 놀러나와주어야겠고나...
어디 깨끗하고 금연인 당구장, 가능하다면 포켓볼 전용장은 없을까? 






소화시키고싶어서 움직이려고 나와 놀긴했지만 또 막상 소화되니 입은 심심해...
집에 들어가는길에 간만에 큰맘먹고 공수간 본점에 떡볶이 먹으러 갔다...
체인점이 되고나서 본점한번, 다른지점 한번 가보고 관리가 안되는지 맛도 컨디션도 별로다 했는데
복슝님은 체인점 된 후의 본점을 못와봐서... 간만에 집에 가는길이고 하니 들러주었는데...
떡볶이는 여전히 매운건 똑같지만 예전보다 조금 덜달아졌다...
튀김은 안되는종류가 거의 대부분이었어서 어쩔수 없이 김밥을 주문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공수간은 초심이 좀 변한듯...
무엇보다도 모든게 너무 더러워서 이젠 못먹을듯...
체인점이 장사가 잘 안되서 청소도 안하고 좀 더럽고 그런가 했더니..... 본점도 마찬가지...
공수간은 이제 마음속에서 잊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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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닥s 2013.12.06 07: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떡볶이.. 사진에는 맛나보여요.
    (이제 자야할 시간인데.. 흑..)

    • BlogIcon gyul 2013.12.07 03: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여기 꽤 괜찮은데였거든요...
      맛이 변한정도는 그냥 이해할수 있다고 해도 너무 더러웠어요...ㅠ.ㅠ
      수저통이며 테이블이며...ㅠ.ㅠ
      하지만 저는 마음껏 편하게 먹을수 있는것이 토닥님에게는 조금 맛이 없더라도 많이 그리운 음식일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