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와 함께...

from 신 변 잡 기 2013. 12. 18. 02:44



올해도 어김없이 사이타마소녀, 미유키에게서 크리스마스카드가 왔다...
커피는 좀 맛없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겨울은 별다방 빨강컵으로부터,
그리고 크리스마스시즌은 미유키의 카드로부터 시작된다...
(그나저나 미유키는 이젠 나보다 글씨가 더 한국어글씨체가 좋아...ㅋㅋ )




그건그렇고...
미유키는 올해도 어김없이 유니세프의 카드를 보내왔다...
언젠가 미유키는 페이스북에 도네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것때문에 내가 살수 있었다.' 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미유키는 백혈병환자였고 2년전 언니의 골수를 이식받아 지금은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사실 창피하게도, 그동안 기부는 생활화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지 해야지 하며 미루거나 까먹거나 그래왔던게 사실...
특별한때면 늘 성금모금도 했고 구세군냄비에 매년 돈을 넣었지만
부정부패등의 여러가지 문제를 알게된후부터는 그것도 좀... 찝찝했고
요즘은 이런 단체들이 너무 많아져 어디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알아보는것만도 너무 복잡했는데 
암튼 올해는 미유키덕분에 신년 지키기로했던 몇가지 목록중 하나를 잊지않고 실천하게 되었다.
좋은친구는 가장 위대한 스승이라더니...
나의 좋은 친구인 사이타마소녀는 언제나 나에게 작지만 가장 소중한것을 직접 가르쳐준다.




사실 이미 초겨울에 미유키에게 보내려고 예쁜 카드를 하나 사두었지만
그건 다시 서랍속에 넣어두기로 하고
올해부터는 나도 올해부터는 유니세프의 크리스마스카드를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주문...




열개의 각기 다른 그림의 카드가 들어있는게 한셋트...
매년 이맘때면 사실 썩 마음에 들지도 않는 카드들중에 그나마 고르느라 눈이 빠질것같았는데
이젠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은지...^^
좋은일도 하고 고르는 수고를 덜기도 하며 심지어 예쁘고 귀엽기까지한 카드덕분에
벌써부터 누구에게 어떤 카드를 줘야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물론 그중 첫번째로 고른 카드는 크리스마스선물과 함께 이미 미유키의 집으로 배송되었다...^^
 

그리고 이제 나는 유니세프의 정기후원자가 되었다.
했어도 이미 벌써 오래전에 시작했어야할 당연한일을 너무 늦게 결정한것이 너무도 창피할뿐이지만...
그래도 이 글을 보고 누군가라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유니세프는 정기적으로 하지 않아도 후원이 가능하고
 
꼭 후원자가 아니더라도 크리스마스카드를 구입할수 있으니...
좋은일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리스마스에 예쁜 손글씨 카드도 보내면
분명히 더욱 따뜻한 연말이 되지 않을까?

유니세프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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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보리쭈 2013.12.19 01: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헛 낮에 포스팅보구 구경갔는데 이 귀요미 엽서는 솔드아웃이에요 ㅜ ㅜ

  2. bb 2013.12.20 13: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난 오른쪽에서 두번째.세번째~~

  3. 훼전 2014.02.15 08: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님따라 후원신청했음ㅋ 좋은정보감사...

    • BlogIcon gyul 2014.02.15 15: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좋은일을 함께할수있게되어 기뻐요!!
      조금을 나눈것뿐이지만 기쁨은 더 크게 다가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