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from 에 코 백 2013. 12. 28. 04:14

하루종일 에너지를 다 쏟고 집에 들어올때면 늘 더 많이 생각나는게 집밥...
어렸을땐 반찬투정도 하고 남기는일이 참 잦았지만 그래도 먹고나면 한끼 잘 먹었다 생각이 드는...
집에가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씻고 바로 식탁에 앉아 '밥줘...' 하고싶으나...
그 밥을 내가 만들어야한다는게 에러...ㅋ




그래서 집에 들어오기전에 간단히 뭘좀 사왔다...
심지어 커피만들어먹는것조차 귀찮아 커피도 한잔 사들고말이지...
간편한게 좋기야하겠지만 네스프레소는 영 맛이 별로고... 
자동머신으로 바꿔야되나? 
암튼암튼...
긴 생각은 저멀리 날리고 일단 밥부터 먹쟈...




나름 이날 저녁은 밥이어야한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함바그또카레야에 들러 햄버거스테이크를 샀다...
(호식당 소고기무국이 생각났지만 시간이 늦어서 호식당은 끝났...ㅠ.ㅠ)
소스를 너무 흥건히 부어줘서 좀 짜구나...
밥이랑 먹으면 괜찮지만 이미 밥도 반이상은 소스에 젖었구나...
다음엔 소스를 따로 담아달라고 해야지...

암튼... 먹고나니 기운이 나네...
고기반찬에 밥먹었으니...
그나저나 나는 요즘 좀 게을러진걸까? 예전엔 그래도 극성스럽게 어떻게든 뭔가 만들어먹긴했던것같은데...
바쁜 12월이 좀 지나면... 맛있는거 많이 해먹을거야...
미리미리 해먹고싶은거 적어놔야겠다...
 



'에 코 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마망 체스트넛 스프레드(Bonne Maman Chestnut Spread)  (2) 2014.01.22
노량진 수산시장 형제상회  (2) 2014.01.06
저녁식사  (4) 2013.12.28
M e r r y C h r i s t m a s ! ! !  (3) 2013.12.25
한살림생활  (2) 2013.12.07
범산목장 유기농아이스크림  (2) 2013.11.1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토닥s 2013.12.28 08: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피가 부족하시군요.. 글에 기운이 없어뵈요.
    밥 잘 챙겨먹고 기운 차리시길 바래요. :)

    • BlogIcon gyul 2013.12.29 20: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마 추워서 더 그런것같아요...
      여름엔 어차피 덥고 힘들어서 입맛도 없으니 괜찮았는데...
      뱃속이 든든해야 추위를 잘 넘길수 있는건 매일 몇번씩이나 와서 사료를 먹고가는 고양이들만의 일은 아닌가봐요...ㅎㅎ
      암튼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먹고 씩씩해질거예요!!!

  2. BlogIcon 보리쭈 2013.12.28 17: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맞아요 특히 신놔게 돌아다니거나 밥타임 놓쳐서 집밥 할 기운이 없는 저혈당 상태면
    누군가의 손길이 탄 집밥이 간절해요. 정말 이럴땐 365일 대충 살께 뻔해서 억지로 밥을 미리미리 생각하지 않으면 ㅠㅠ
    미리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 밥 타임때 밥드세요 해주었으면 해요 ^^

    함박스테크 보니 조만간 자체 냉동 함박 제조해버린거 녹여 한번 먹어줘야겠어요 ㅋㅋㅋㅋ

    • BlogIcon gyul 2013.12.29 20: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쵸그쵸?
      어릴땐 반찬투정도 많이 하고 싫으면 안먹고 뭐 그랬었는데
      직접 밥을 해야하는 사람이 되고나니.... 안먹던것도 잘 먹게 되고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음식은 왠만하지 않고선 다 감사히 먹게되는것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