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시원시원한게 이제 비좀 오겠구나...싶을때쯤
뉴스에서 '내일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만 하면 비 싹 안오시고...
'내일부터 화창하겠습니다.' 하면 바로 비가 오시니...
바깥외출은 일기예보를 보고 정할수 없어진지 오래...
그래서 거실에서 간단히 밤소풍 했다.




Serves 2

오징어 1마리(몸통), 새우 6마리, 줄줄이소시지 12개, 미나리 30g, 마늘(다진것) 12/t, 오일 약간, 화이트와인 1/3C,
소스(핫소스 1t, 케첩 1T, 물1T, 후춧가루 약간)


1 오징어는 손질후 깨끗하게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동그란 링 모양이 되도록 썬다.

2. 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후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3. 줄줄이소시지는 한쪽면에 칼집을 넣는다.

4.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어 5cm 간격으로 썬다.

4. 분량의 소스재료를 섞는다.

5.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아 향을 낸후 오징어와 새우를 넣는다.

6. 화이트와인을 뿌리고 알콜성분을 날린 후 줄줄이소시지를 넣고 소스를 부어 볶는다.

7. 접시에 담고 미나리를 올린다.


g y u l 's note

1. 기호에 따라 핫소스의 양을 조절한다.
맵고 시큼한 맛을 더 원할 경우는 핫소스의 양을 늘리고 케첩의 양을 조금 줄여 원하는 맛을 내도록 한다.




생각좀 하고 삽시다!

뉴스를 보면 지방에는 비가 무지무지 많이 왔다고 한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대로 늘 고생하는것을 보면 내가 다 속이 상하는데
각자 자기의 집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시설이 튼튼하지 못하거나 그런 환경을 수용하지 못해
이때문에 생긴 문제로 도미노처럼 그저 손놓고 당할수밖에 없는것은 아무래도 너무한듯...
한번 문제가 생겨 크게 고생했으면 그부분부터 얼른 고치고 튼튼히 손보아 다시 그런일이 없도록 해야하지만
언제나 소잃고 외양간만 고치는...
각 도시의 쓸데없는 예산낭비나 행사유치, 대량건설에 힘쓰는것이 주민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것이 아니라
튼튼하게 보수하고 생활 필요시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제일 필요한것이 아닐까?
생각은 입이 아니라 머리로 해야한다는것을 지역관리하시는분들이 좀 아셔야 할텐데...
아마 그분들 집은 아무 난리가 안나서 그러시나보다.
어쨌거나 오늘 새벽에도 비가 많이온다는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LovelyJeony 2009.07.08 21: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근데 매번 궁금했던건..
    어캐 매번 다른 식탁보에 다른 접시로 세팅을 하시나효..=ㅂ=b
    대단한 정성이세효.
    전 막..그냥 냄비째..=ㅂ=;;;;

    소잃고 외양간고치기는- 우리나라가 지금 몇십년째인지 모르겠네요.
    그게 왜 안될까? 매번 장마때마다 답답해합니당.

    • BlogIcon gyul 2009.07.08 23: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접시가 식탁에 바로 닿아서 소리가 나는것이 싫어서 매트를 여러개 만들고 먹을때마다 갈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야 접시도 테이블도 보호하면서 오래 잘 사용할수 있기 떄문에...^^
      접시는 사실 그리 많은편은 아니예요. 사진마다 거의 비슷비슷한것일텐데...ㅎㅎ
      접시는 흰색계열고 투명한 유리로 거의 구입하고 대부분 무늬가 있는것들은 선물받은것들이예요.
      저도 처음에 이런 습관이 너무 번거롭고 귀찮아서 그냥 대충할까 생각했는데 한번만 습관을 잘 들이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오히려 꽤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그나저나 아무래도 그 소잃고 외양간고치기는...
      마치 일부러 소를 잃게 하고 외양간고치는데 돈을 자꾸 쓰게하려는 그들만의 작전은 아닌지 솔직히 의심도 되네요.
      어제 뉴스에 아파트 지하주차장 잠긴거 보고도 딱 떠오르는 생각은 '분명 저거때문에 또 재건축하자는거 아닐까?' 였으니까요...
      일부러 대충 고치고 다시 또 고치게 하는것을 계속하려는...음...이런 의심들면 안되지만 왠지 찝찝하다는...

  2. BlogIcon 아이미슈 2009.07.08 21: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는 소세지는 무조건 좋아한다는..지금 너무 배가불러서..
    다행이 오늘은 침이 덜..ㅋㅋ

  3. BlogIcon shinjakga 2009.07.08 23: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잡지책 한페이지같아요~ 아- 너무맛있겠어요..

  4. BlogIcon shinjakga 2009.07.08 23: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잡지책 한페이지같아요~ 아- 너무맛있겠어요..

  5. BlogIcon 다크초코코 2009.07.09 00: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쩜 이렇게 예쁘게도 만드셨어요. 저도 이제 초보인데 하나씩 해보려고요. 이거 하면 저도 사진 올릴께요. 와서 따끔한 조언 부탁해요 ^^

  6. BlogIcon 소마즈 2009.07.09 02: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후~ 미나리가 올라가서 그런지 색깔도 더 이뿌고,
    맛은 뭐 상상 이상일것 같아요~
    아고고...지금 이순간 복쓩님이 세상에서 젤루 부러워요~ ㅠㅠ

    • BlogIcon gyul 2009.07.09 04: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복쓩님이 미나리를 워낙 좋아해서요.
      해물 볶음같은거 해먹을때는 미나리를 꼭 넣어서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