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마지막날

from 입 나 들 이 2014. 1. 10. 04:40


2013년의 마지막날은 급한일이 있어 합정동에 들렀다.
평소같았으면 주차장골목에 주차를 하고 홍대 근처를 기웃기웃 거렸을테지만
31일.. 말일...
차를 세우는것부터 한시간 기본 잡아먹는을거란 예상에
우리는 가장 한가할것으로 예상되는 시내로 방향을 틀었다.



마지막날의 저녁식사는 버거비의 햄버져..

늘 한가하던 광화문마저도 사람이 많긴하구나...

겨우 남은 테이블이 하나 있어 다행히 기다리거나 하지 않고 착석...

메뉴는 사실 볼것도 없긴하지... 지난번 방문에서 1등햄버져로 등극한 얼티메이트 BB버거를 먹을거니까...




밤에 불꽃놀이볼때까지 피곤하지 않아야 하니 맥주대신 코크로...



우리는 서로 못이겨먹어 안달이나있으므로... 둘이 똑같은메뉴...
지난번엔 얼어서 아슈크림처럼 나왔던 소스가 오늘은 완젼 녹은 아슈크림이네...
마셔도 되겠다...



암튼 버거의 냄새로 이미 정신이 혼미해졌고...




아삭아삭채소같은건 필요없어...

이대로가 좋다고 반절 잘라서 한입 베어물었는데...

엉? 짜...

마치 패티를 굽고 소금에 굴린것처럼 짜...

육즙이 촉촉하긴했지만... 어우...짜...

아마 패티를 구운 팬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굽고나서 놓았던 자리에 문제가 있거나...


아쉽게도 마지막날의 저녁식사에서 버거비는 디펜딩챔피언이 되지 못했다...

안타까운마음이지만 기복이 심했으므로 우리는 1위에서 이 햄버져를 끌어내릴수밖에 없었다...

당분간은....

자코비의 치즈버거가 1등!!!




여기까지 온김에 커피마시러 오랜만에 온 띵크커피...

이상하게도 띵크커피에만 오면 우린 안좋은기억이 생겼으므로 조금 불안하긴했지만

폴바셋은 너무 자주먹었고 테라로사는 싫어하므로... 주차시간도 좀 넉넉하니 천천히 걸어왔는데

여기 뭔가 파리날리는 심심한 분위기야...ㅋ

암튼... 우린 여기서 가볍게 커피를 마시고 과감하게 보신각종행사를 하는 종각앞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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