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좀 나고 몸살기가 슬슬 올라오기에 따뜻한걸 좀 먹어야 될것같았다...
그럴땐 역시 쌀국수가 만만하고 좋은대안...
얼마전에 다녀왔던 포하이산에 다시 갔다...
원래의 계획은 쌀국수를 먹으려던거였지만...
갑자기 마음이 급 바뀌어 주문한건 똠양꿍...
노란 밥이 귀여운데비해 저 뚝배기안에 들어있는 똠양꿍의 비쥬얼은 마치 북창동순두부같은느낌...
아... 그나저나 롤에 오이를 뺴달라고 하는걸 늘 까먹네...
소심하게 한두가닥 들어있는 고수로는 성에 차지 않아 조금 더 달라고 주문한뒤 미련없이 모두 투하...
여긴 베트남음식점인지 태국음식점인지 약간 정체성이 모호한가운데...
음식은 깔끔하고 재료의 상태는 좋은편이나 똠양꿍은 예상보다 좀 많이 달고 둘이먹기에 양이 조금 적은편...
똠양꿍보단 오히려 노란밥이 더 맛있는게 아마도 좋은쌀을 쓰는걸까?
반포동 서래마을 근처 현대자동차골목 포하이산420
(서울 서초구 반포동 106-13)
아... 몸살은...
밥먹고 배부르니 한결 나아지는것같아...ㅋ
역시 배부르고 등따신게 쵝오!!!
'입 나 들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로 아그라(Agra) (0) | 2014.01.21 |
---|---|
한남동 호식당 (0) | 2014.01.19 |
반포동 포하이산420 (6) | 2014.01.15 |
2013 마지막날 (0) | 2014.01.10 |
한남동 안동국밥 (0) | 2014.01.08 |
Last Christmas (0) | 2014.01.05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다른곳에서 똠양궁을 맛봤지만 태국요리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맞지 않았네요 ㅎㅎ
세계 3대 스프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ㅎㅎ
저희는 너무 좋아해요...
가급적 본토맛 찌인한 그대로가 좋아요...^^
배따숩게하고 띵굴띵굴하며 귤까먹기 !!!^^캬~~
그나저나 몸살이 아니길!!
몸살이 살짝 오긴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심하지는 않았어요...
다음날 병원에서 바로 주사도 맞았고요...^^
그나저나 요즘은 자잘한 감기가 좀 잦은편이예요... 아무래도 좀 더 신경을 써야겠어요...
방심하다간... 어후...
보리쭈님도 감기 조심하셔야해요...^^
양만 많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은 조금 많았으면 좋겠고 조금 덜달았으면 좋겠어요...
이보단 조금 매콤해도 더 맛있을것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