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올린 성대앞 떡볶이에 이어 이번에는 숙대앞에 있는 달뽂이에 다녀왔다.
국물이 좀 있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떡볶이라고 해서 완전 기대를 하고 간날...
날씨가 무지 추웠을땐데 차를 가지고 가도 세울데가 없다고 해서 대로에 차를 세우고 걸어올라갔다.
가까운편이라고 했지만 말처럼 대로에서 가깝지는 않았고
가는동안 아무래도 길을 잘못온거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기 시작할때쯤
쪼꼬만 간판이 보였다.
거의 숙대가 보일때까지 올라가야 한다.




점심때가 좀 지나서도착했는데
가게 인테리어는 새로 한지 얼마안된건지 모르겠지만 깨끗한 편이었다.
일행 모두 각자 1인분씩 시키면 무한정 무료리필이 된다고 써있었지만 우리는 맛을 보려고 간거니까
쪼꼼만 주문...




음...맛없는 스타일같지는않은데 문제가 있었다.
우리가 도착하기 바로 얼마전에 떡을 넣었기때문에
그냥 떡에 양념이 뭍은채로 먹어야 해서 제대로 된 맛을 느끼지 못했다.
양념맛으로는 괜찮은것같은데 아무래도 떡과 따로노는것때문에 평가를 제대로 할수 없다보니
평점 4점이라는 낮은점수를 받았지만
다시와서 제대로 잘 익은 떡볶이를 먹고 평가를 다시해야한다는생각이 들었다는것은
맛이 덜배었을뿐 맛이 없는 떡볶이는 아닐거라는 어느정도의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숙대입구역 숙대 정문 못 미쳐서 오른쪽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55-29 


달뽂이를 먹고 나와 커피한잔씩 물고 다시 차가 있는 대로까지 내려가는길에 보인
남천할매떡볶이...
음...맛있을까 없을까? 또 꼬민고민하고 있다가
도전해보기로 하고 들어간 <남천할매떡볶이>
이미 입가심으로 커피까지 먹고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으면 하는 기대 잔뜻




음...솔직히 나는 너무 별로였다.
일단 떡볶이 스럽지 않게 올려놓은 저 양배추는 어쩌자는건지.....
날이 추워서 시킨 오뎅국물에 만족을해야했다.
이집은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평점 1.33이라는 최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뭐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 언제나 말하듯 우리의 평가는 절대적인것이 아니므로
사진을 보고 맛있어보이는사람은 가서 먹으면 된다만
떡볶이는 그저 떡볶이스러워야 한다는 우리의 기준에는 특색도 없고 맛도 별로 없는 곳이었다.
다만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이유 하나 있다면 가게는 깨끗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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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여자1호 2009.03.16 18: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달뽁이가 달려라 떡볶이 였나요 전 이제까지 달아서 달볶인줄 알고 있었다는 ^^;;; 예전엔 무한리필이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 BlogIcon gyul 2009.03.17 00: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맛이 달달해서 달볶이인가? 했는데 가기전에 여기 위치 검색하면서 무슨뜻인지 알게 되었어요.^^

  2. lockkay 2009.03.16 20: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무한리필 맞아요! 한사람당 1인분씩 시키면요^^ 맛있어요 여기 ㅎ

  3. 남천할매 2009.03.30 20: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부산 남천동 쪽에 남천할매떡볶이가 있는데 그 가게 체인점인가요?
    서울이 본점인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암튼 떡볶에 나오는 것은 똑같네요. 부산에서는 남천할매떡볶이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양념맛도 다른 집이랑 틀리고 24시간 영업하고 저도 좋아하는데 블러거님은 맛이없다고 하시니
    슬프네요~ ㅎㅎ

    • BlogIcon gyul 2009.06.29 20: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체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도 그냥 지나가다먹은거라서요...
      하지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입맛은 모두 다른거니까 각자 좋아하는 맛이 중요한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