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동에 꽂혀있는 복슝님에게 맛진 우동을 먹여주기위해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위시리스트에 적어놓은곳이 생각났다...



방배동 행복의집 근처 스바루(SUBARU)

가려고만하면 준비시간에 걸리거나 준비시간피해 가면 월요일 쉬는날에 걸려 발걸음을 돌리게했던곳...

이번엔 시간 요일 제대로 맞춰서...^^



뭔가 이런집 특유의 냄새도 안나도 바닥도 깨끗깨끗하다했더니...

원래 가게의 절반이 다다미방이었는데 얼마전 새로 인테리어를 바꾸셨다는듯...

오시는 손님들마다 넓고 환해졌다고 좋아하시더라능...




우동때문에 생각나서 오긴했지만 나는 먹고싶었던 자루소바




면은 으뜸!!!

메밀 80%의 면을 21초인가? 삶는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알덴테처럼 심이 느껴지는 식감에 메밀맛이 구수하니 참 좋으다...
사실 제시간을 삶아도 면의 상태에 따라서는 금새 퍼져버리는것이 많아 조금 덜익힌듯한면을 좋아하는데
완젼 마음에 들어... 면은 단연 일뜽!!!
보통의 면이라면 쯔유에 담갔다가 먹어야겠지만 면 자체의 맛이 좋으므로 쯔유에 살짝 찍어먹는정도로
소바의 참맛을 느낀다...

소바는 보통과 큰것(많은것)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보통 주문했더니 아쉽..
복슝님이 얼른 한판을 더 주문해주셔서 배불배불하게 먹었다...
'많이 모자라신가봐요...' 하시는 사장님께
'아니요.. 너무 맛있어서요!!!ㅎㅎ' 라고 했지만 어쨌거나 나는 아마 그냥 많이 먹는애로 보이셨을듯...
ㅋㅋㅋㅋㅋ
갠차나갠차나...
나는 원래 많이 먹잖아... ㅎㅎ ㅠㅠ ㅎㅎ ㅠㅠ ㅎㅎ ㅠㅠ ㅎㅎ ㅠㅠ



복슝님은 냄비우동주문...

안그래도 냄비우동먹고싶어서 조만간 유림면가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거품은 좀 걷어줄걸그랬네...

소바면만큼이나 우동면도 맛져...

쫄깃쫄깃 탄력이 살아있는 우동면도 좋지만 그만큼 맛있는것은 국물...

마음같아선 우동도 하나 더 먹고싶었지만 참았지..ㅋㅋ


조리된 상태의 음식도 음식이지만 직접 제면하는곳답게 그냥 삶은 면만 먹어도 맛이 좋을것같아...
음식맛 만큼이나 차분하고 단정하며 과하지 않지만 그래서 오히려 편안했던 친절함이 좋았던곳...
또가야지...

원래 자루소바는 쯔유에 완전히 적셔먹는게 아니라 면의 아랫부분을 살짝 찍어 먹는것이기때문에
일본의 쯔유는 한국식보다는 조금 더 짠편이라고 한다.
(아마도 한국사람들은 소스보다는 국물의 개념으로 생각하는것일지도...)
그러니 먹는 방법을 생각해볼때 스바루의 소바면은 단연 으뜸!!!


방배동 서래초등학교 옆골목 스바루(SUBARU)
서울 서초구 방배동 18-23



입가심은 행복의집 올드스쿨 꽈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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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지식전당포 2014.02.21 14: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