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방문

from 동 네 친 구 미 융 2014.04.15 04:15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이건 분명 찡찡스(삐쭉이&안자투)일거야...



내다보니 역시 냥고가 버티고 있다...

너 뭔가... 중세시대 드레스마냥... 왜이렇게 펑퍼짐하니...

겨울내 추워서 살을 좀 찌운건 아는데... 뭔가...너무 커졌...
약간 미제스타일이야... 얼굴은 고대론데 몸체비만같은.....
서서서설마... 봄에 출산하고 막 그런거 아니지?



냥고가 여기서 버티고 있는건 내가 환기를 위해 창문을 계속 열어두었기때문...

'우리애들이 배고프다니 밥좀 먹게 문을 좀 닫아주시오...'




그러고보니 삐쭉이가 근처에 있구나... 많이컸네...

어디선가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찡찡거리는 안자투의 기운도 느껴져...

밤에만보다가 아침에 보니까 뭔가 좀 달라보여...

그건그렇고 냥고가 봄 아가들은 여름내 아가들과 자주봐서 익숙해져 괜찮은데

가을생 아가들은 아무래도 겨울동안 창문을 닫고지내느라 잘 못봐서 그런지 아주 겁이겁이 장난없다...




결국 '문을 닫으시오... 문을 닫을때까지 석고대죄할것이오...' 라며 자리잡은 삐쭉이...
아이라인 찐하게 그리면 무서워할줄알았냐옹...!!!
하지만 저멀리 보이지도 않는 어딘가에 숨은 배고픈 안자투의 찡찡거림에
일단은 동네사람들생각해 결국 문을 닫을수밖에없었지만
이제 날도 따뜻해져서 문을 제법 열고 지내야되는데 그런 상황이 익숙해질때까지가 제일 걱정걱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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