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은 밤 날씨가 쌀쌀하다못해 추웠지만 4월중순만해도 걷기좋은 적당한 밤이 꽤 있었다...
그러니... 츄리닝구 집어입고 나가쟈!!!
어디로갈지는 모르고 그냥 콕꾸멍에 바람 슝슝 넣어주러...
대사관길 골목에서 만난 자전거...
그 앞에 또 자정거...
가파른 계단 올라가서 커피한잔씩...
쿠키도 하나씩...
빵집...
진짜 동네빵집...
어느새 걷다걷다 경리단길까지와버렸...
깜깜한 밤 골목에 마실나온 모자(혹은 모녀)지간 고양이도 만나고...
도가니에 통증이 느껴질 무렵 집으로 돌아오던 4월의 어느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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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계신 커피가 뒤의 간판을 보니 헐크 커피네요. ^^;
아 그리고 저번에 댓글에 써주신 플로리다 자몽주스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처음 마실 때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 마실수록 당기는 맛이 ㅋㅋ 가격도 착했으면 좋았을텐데요. ㅠㅠ
헐크커피 정말 양 너무너무 많더라고요... 다 못마셨어요...ㅋㅋ
그나저나 플로리다 자몽쥬스 맛지죠? 착하지 않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파는곳이 많지 않다보니
역시 맛과 가성비 모두로 볼때는 여전히 따옴입니다... ㅎㅎㅎㅎ
간판이 너무 매력적인 빵집이로군요. ;)
이름이 정말 정직하죠?
왠지 맛도 정직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