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엄마가 새로 만든 열무김치를 집에 가져왔다.
김치가 똑 떨어져가고 있는 상황에 열무김치의 등장은 아주 반가운 소식.
당장에 열무김치를 넣어 비벼밥은 만들어 먹었고...
오늘은 시원하게 열무김치국수를 만들어 아침으로 먹었다.
말이 아침이지 지금 현재 일어난지 대략 15시간쯤 되었기때문에 거의 야식으로 보아야 할듯허다.
ㅎㅎㅎㅎㅎ
(복쓩님과 나는 요즘 약간 시간이 서로 뒤바뀌어 있기때문에 적당히 시간을 맞추려고
잠 안자고 한바퀴 돌리기 하는중...
아메리카노 좀 진하게 먹고있지만...나의 예상으로는 아마 아마 낮 12시 넘기지 못할듯...
최대 고비는 대략 10시쯤?
ㅎㅎㅎㅎㅎㅎㅎ)
Serves 2
소면 200g, 열무김치 1C, 소금 약간,
양념김치국물(열무김치국물 2/3C, 물 1C, 설탕 2/3T, 식초 1+1/2T, 통깨 2t)
1. 냄비에 물과 소금을 넣고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 삶아 찬물에 헹구어 사리를 만든다.
2.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김치국물을 만든다.
3. 그릇에 소면을 담고 열무김치를 올린 후 양념김치국물을 붓는다.
g y u l 's note
1. 양념김치국물은 미리 냉동실에 넣어둔다.
먹기 한두시간전에 양념김치국물을 만들어 살얼음이 생기도록 살짝 얼리면
훨씬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다.
미리 만들어 둘 시간이 없다면 얼음을 담아 시원한 국물이 되도록 한다.
2. 초고추장을 곁들인다.
이 열무김치국수는 열무김치의 맛 그대로 먹기때문에 약간 싱겁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때에는 초고추장을 약간 넣어 먹는다.
적당히 새콤달콤한 맛이 곁들여져 맛이 좋다고 복쓩님이 그러시더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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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것이 올 여름을 잘 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네. 언제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얼음까지 아주 시원할 것 같네요~
ㅎㅎ 날씨가 확실히 덥긴 더운지 얼음이 금새 확 녹아버리더라구요.
어쨌거나 넉넉히 넣어 시원하게 먹었어요.^^
정말 여름엔 열무김치말이국수가 딱인거 같아요. 저도 엄마를 졸라봐야겠는걸요. ㅎ
여름은 여름인가봐요. 확실히 시원한것만 먹게되네요. ^^
어제 마트에서 쇼핑하면서 소면좀 사왔더랍니다~
ㅎㅎ 조만간 무슨 국수일지 모르겠지만 국수 한번 해먹을려구요.
열무김치국수도 땡기는데요?ㅋ
오늘은 비가 많이 오니까 따뜻한 잔치국수도 먹고싶어지네요.
요즘은 하루걸러 하루씩 비가 오니까 어느날은 너무 따뜻한게 먹고싶고 또 어느날은 매우 시원한게 먹고싶고...
암튼 맛난거 드시고 인증샷 보여주세요~
제가 gyul님을 잘 몰라서요... 찬찬 뒤져봐야 지율님이 뉘신지 알겠습니다.
열무 김치국수 넘 맛나보여요... 열무 사다가 열무 김치 담글까봐요... 행복한 밤 되세요...
ㅎㅎ 지율님은....누구.........ㅎㅎ
저는 김치는 저혼자 한번도 안해봐서 아직까지는 엄마손 빌리고 있어요.^^
아..어제 패떴에서 비빔국슈 먹는걸 보고 어찌나 '슈룹슈룹~' 거렸는지..-ㅂ-;;
귤님은 열무김치국슈를 해드셨군효!!=ㅂ=b
아..국물 한사발 마시고 싶어효~
아...그래요?
요즘 그 프로그램을 본지가 좀 오래되나서............ㅎㅎ
사실 저도 매콤한 비벼국수를 해먹으려다가
양념하기가 너무 귀찮아서...확 노선을 바꿨어요.
복쓩님은 은근 비벼국수를 원하는것같았지만
모...모든건 제맘이죠...ㅎㅎㅎㅎㅎㅎㅎㅎ
며칠전 귤님한테 열무비빔밥 얘기 하고 그때부터 열무가 간절합니다.
엄마라도 여기 계시면 조를텐데.. 이럴땐 타국 생활이 너무 싫으네요.
아무래도 내일이라도 당장 열무비빔밥 식당에 찾아 가볼생각입니다.^^
ㅎㅎ 제가 너무 곤난하게 해드렸나봐요.
지송지송~^^
아 열무김치 먹고 싶네요.
아직 김장김치가 넘 생생해서 먹고 있답니다.
엄마 졸라서 열무김치를 담던지....^^
제 열무랑 김장김치랑 트레이드해야하나? ㅎㅎ
저는 김장김치 무지하게 좋아하거든요.^^
어우~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
역시 여름엔 시원한게 좋죠?
참 예쁘구 입맛당기는 별미군여
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덥다고 얼음 동동 올린 것들을 많이 해먹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서 따뜻한 국물이 좋아졌어요.^^
이제 이 국수는 내년에나 만나게 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