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끔 용산근처에 갈때면 현선이네에서 떡볶이를 좀 넉넉히 사온다...
동네에 맛있는 떡볶이 집이 없기때문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먹곤하는데
넉넉히 담아주는 국물에 라볶이를 해먹으면 완벽한 마무리가 된다...
따로 한번 삶은 라면을 넣어 볶아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인데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라면스프 반개를 넣어 라면을 끓이고
면이 반정도만 익은, 아직 덜풀어진 상태일때 건져 볶기 시작해야 퍼지지 않는다...
최근에 먹어본 바로는...
역시 맛있는건 그냥 라면면, 사리면은 오뚜기사리면보다 삼양사리면의 면발이 더 좋고 덜퍼진다...
내일도 마지막코스가 그쪽으로 지나올수 있으니... 떡볶이 사와야지!!! 국물 많이많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얼마전에 할인해서 들인 크레이지 꼬X면이란 라면, 먹어보니 너무 매워 당췌 맛을 못느끼겠더군요. 2개 끓이면서 스프 1개만 넣었는데. 그래서 어디 사리면으로나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햄이 좀 남이 부대찌개를 끓였어요, 라면 넣고. 하지만 부대찌개라기보디 부대라면이 됐어요. 라볶이 도전 해봐야겠어요. 요즘은 간장 떡볶이만 먹었는데 사진보나 다시 고추장 떡볶이가 급 땡깁니다.
어우... 이름만들어도 어마어마하게 매울것같아요...
저는 워낙에 매운걸 잘 못먹는편이라서 그런건 엄두도 못내요...^^
그나저나 사리면보다 라면면으로 그냥 끓이면 아무래도 면발은 더 좋긴한것같아요.. ㅎㅎ
라볶이라면 특히 더 그렇긴해요... ㅎㅎㅎㅎ
아 맛있어보입니다~~
국물떡볶이에 라볶이 마무리는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