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준 열무김치로 열무비빔국수를 해먹기로 했다...
냄비에 국수삶을 물을 끓이는동안 달걀과 열무김치도 꺼내 준비하고 양념을 만들었는데
막상 물이 팔팔끓어 소면을 넣으려고 했더니 엥? 국수가 다 어디갔지?
1인분이 겨우 될만한 양밖에 남지 않았네?
아쉬운대로 메밀국수로 삶을까 하고 꺼내보니 그것도 겨우 같은 양밖에 남지 않았던것...
그래서? 그냥 섞어서 먹기로 하고 둘다 삶았다...
뭐가 더 맛있는지도 비교해볼겸...
결과는...
메밀국수의 완승...이건 마치 비빔막국수같은 그런 느낌...
게다가 예상보다 훨훨훨씬 맛져...
잘 생각해보니 나는 소면과는 잘 안맞는것같기도해...
잘뒜어 잘뒜어...
어차피 메밀국수를 더 좋아하니까 갠차나 갠차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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