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아이스음료의 계절.
집에서 만들어 먹는 커피도 맛이 좋지만 마실삼아 밤공기를 마시며 밖에 나가 커피한잔 마시고 돌아오는일이 많지만
예전과 달리 늦은 새벽에 갈만한곳이 별로 없어서 선택의 폭은 줄어들게 마련...
언제더라...제작년 겨울쯤이었나?
여기저기 저돌적으로 팍팍 생긴 세븐몽키스는 24시간 영업을 하는곳이 많아 가끔 들러 커피를 마시고 오는데
사람이 없이 한가한곳일수록 좋다.
이곳은 논현동 강남대로 뤼미에르극장옆 세븐몽키스로 가게안쪽으로 작은 마당(?)같은 테라스가 있다.
밤공기를 느끼기 좋을까 하고 처음에 바깥으로 앉았지만 뒷쪽 시장골목에서 풍겨져오는
흡입력 있는 닭튀김냄새때문에 그냥 다시 안쪾으로 들어왔다. 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은 밝은 대낮에 일을 하고 깜깜한 밤에 잠을 자며 생활을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그와 반대로 생활하기도 하는데 그에 비해 새벽엔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많은것에 대해 선택의 폭이 줄어드는것이 사실.
어떤일을 하는것과 상관없이 밤을 좋아하는 나에게 새벽까지 불을 밝히는 이런곳은 괜히 반갑게 느껴진다.

남대문에서 칼국수 먹고 입가심하러 들른 이태원 탐앤탐스.
탐앤탐스커피는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잘 가지 않지만 역시 24시간이라는 강점때문에
새벽시간에 약속이 있거나 근처에 갈만한곳이 없을땐 탐앤탐스를 이용한다.
(단 거미줄 확확 쳐있고 지저분했던 정자동점은 가급적 피하고 싶고나...ㅎㅎ 커피위로 거미줄 떨어질까봐 조금 두렵다는...)




생긴지 얼마안된 이태원 탐앤탐스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나마 오래되지 않아 깨끗하다.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맥도날드가 근처에 있어 거의 대부분 맥도날드로 가긴 하지만
가끔 진지하게 대화를 하거나 속마음을 얘기하고싶을때 들른다.

특별히 목적이 있는 경우의 마실이 아니라 그저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집에서 가까운곳이 좋다.
아...나 사실 머리가 좀 아파서 밤마실 필요한데...
웅........복쓩님이가.....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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