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어둬야할것같지만 사실 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있어
가장 좋은 대안은 뭐니뭐니해도 쌀국수...



도곡동에 쌀국수집이 세군데 있는데 그중 한군데는 뭔가 좀 불편한 시스템일것같아 스킵하고

남은 두곳중 그나마 낫다고 생각되는곳이 한스포(Hans Pho)...




처음 갔던날의 주문...




나의 첫 선택은 언제나 안심쌀국수

색깔만큼 진한 국물은 아니지만 큐브맛이 그나마 조금 덜 나는편?

고기의 양이 상당하지만 진짜 놀랄만한건 국수의 양이.....

작은거시켰는데 곱배기수준...




복슝님은 닭고기가 들어있는 약간 매콤한 쌀국수...

간간한 닭개장맛이라고 했던가?

이것역시 먹다가 지칠뻔했다는 양


양이 많은건 많이 먹는사람에겐 좋겠지만

사실 빨리먹지 않으면 국수가 금새 불어버리기때문에 맛이 좀 떨어질수 있는데

혹시나 이건물인지 이 옆건물에 산부인과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소박한 추측을 해봤다...

실제로 우리가 먹는동안 혼자 와서 식사를 하는 임신부들이 꽤 많았으므로...




암튼 그로부터 며칠후... 다시 방문...

나는 볶음쌀국수를...




복슝님은 양지가 들어간 쌀국수를...


극찬할만큼은 아니지만 매봉지역에서는 일단 이게 최선인듯...




사실 한스포로 쌀국수를 먹으러 가는것은 이미 디저트가 결정되었다는 뜻이기도 한데

바로 옆 옥토끼 더 카페(옥토끼라 쓰고 옥퇵끼라 읽는)에서 파는 청포도샐러리쥬스...

청포도에 샐러리는 완전 신의한수...

매봉지역뿐 아니라 일단 내가 먹어본 청포도쥬스중에서는 쵝오쵝오!!!




하지만 매번 들고 걸어오며 먹는바람에 사진은 커피사진밖에 없네...



옥토끼 더 카페(OKTOKKI THE CAFE)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5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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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닥s 2014.11.05 06: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허.. 쌀국수. 냉동실에 남은 닭다리 두 개를 어떻게 처리할지 이 글보며 결정이 되었네요. 다만 그냥 쌀국수로 가느냐 볶음 국수로 가느냐가 관건이로군요.

    쌀국수의 한국화, 첫번째는 양인 것 같아요. 베트남에선 작은 우동그릇 정도에 먹는데 한국에선 큰 대접에 먹으니. 그래도 전 큐브맛(스프스톡인가요?) 나는 한국형 쌀국수 맛이 그립습니다. 직접 끓여보니 육수... 어렵더라구요. 열심히 끓여도 심심해서 맛이 잘 안나고 말이죠. 모르겠어요, 조미료와 소금맛에 너무 길들여 진 것인지도.

    • BlogIcon gyul 2014.11.11 22: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집에서는 볶음쌀국수가 더 만만한것같아요...
      아무래도 간단하게 국물내기에는 큐브가 좋긴하지만 사실 그건 밖에서 먹어도 충분하고
      볶음쌀국수도 나름 꽤 매력있잖아요...^^

  2. BlogIcon 2015.02.27 20:2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도곡산부인과와따가 일층 한스포와서 지금 먹고있는데
    정말싸가지없네 직원들 개인상쓰고 와이프아니엿음 엎을뻔했네 사장이 이걸본다면
    정말 가게비우지말고 신경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