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동 윤칼치

from 입 나 들 이 2015. 1. 15. 04:15


생선구이를 자주 먹긴해야되는데 집에서 구워먹고 난 후의 냄새가 좀 그래서

맛있는 생선구이집을 찾아내는건 꽤 중요하다....

가끔 작업실근처에 식사를 할때 군선생에서 생선구이를 먹곤하는데

얼마전 반포근처에 갔다가 집에 사가지고 올 김밥집에 들어가며 눈에 딱 들어온 글씨...

화덕... 칼치...

얼른 위시리스트에 적었고 우리는 지난 연말즈음,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었다...




동네사는사람들만 다닐만한 막다른 골목 안쪽의 윤칼치는 지하 식당에서 주문을 하면 1층 화덕에서 생선을 구워 서빙된다...

(칼치라는 단어는 꽤 오랜만에 봤는데 잘못쓴건가 했더니 원래 갈치의 방언이라고 어학사전님께서 알려주시었다...)

화덕은 화덕피자만이 떠오르는데 생선을 화덕에 구우면 얼마나 맛있을까...




단정단정한 내부 구조와 정갈한 셋팅이 왠지 마음에 드는데 그것보다 가장 좋았던건...

정말 조용했던....

손님이 없을시간이어서이기보단... 간만에 음악이 없는곳에서 식사했는데...

의외로 좋았더랬다...




반찬도 하나하나 깔끔한편...




쟈쟌!!!이게 갈치구이...

화덕 열기때문인지 보통의 갈치구이보다 훨씬 촉촉한편...

지금은 좋아하는 생선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는 갈치구이가 제일 좋으아!!!




제목은 갈치가 들어가지만 메뉴에는 고등어도 있으니 고등어도 주문...

사실 고등어보다 삼치가 더 좋은데... 삼치구이도 메뉴에 있었으면 좋겠지만 모 없으니... ^^

암튼 고등어도 갈치처럼 살이 촉촉하니 부드러운데 보통의 고등어구이보다 간간해서 양껏 먹기 좋겠다...ㅎㅎ


그나저나 여기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않았는지... 가보기 전에 맛있는지 어떤덴지 궁금해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나오는게 없네...

맛도 좋고 차분히 식사할 분위기도 좋으니 아마 자주 가지 않을까?
생선구이만하는데가 별로 많지 않아서...

암튼... 다 먹고 나오니 마치 오메가3 먹은듯 비릿비릿하구나...ㅋㅋㅋㅋ

그런 관계로 이날은 오메라3 팻흐!!!



윤칼치

주차는 가게앞에 한... 4대쯤 가능... 발렛파킹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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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닥s 2015.01.16 08: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도톰한 갈치. 여기서도 (냉동) 갈치를 구할 수는 있는데, 한국서 먹다 남은 꼬리만 잘라다 포장해서 수출했는지 너무너무 얇아요. 갈치.. 그리운 갈치. 한국서는 냄새난다고 거들떠도 안본 생선구이인데 와락..그립습니다.(ㅠㅠ )

    • BlogIcon gyul 2015.02.01 06: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그 냉동갈치는 뭔지 알것같아요...
      명절에 먹는 생선전도 그거보다는 두꺼운것같은데...
      그쪽에서 이런거 먹으려면... 일식요리집같은데나 가야되는걸까요?

  2. BlogIcon 좋아요 2015.01.21 18: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가격대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