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료 아이스링크 개장...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도로위에 쌓이는건 처음이 아니지만 이렇게 바로 얼어버리는건 처음...

도곡동 작업실을 출발해 서초동에서 복슝 픽업후 집으로 가는 루트를...아무리 고심고심해봐도

언덕이 없는데가 없어...ㅠ.ㅠ

어쩔수 없이 반포다리로 건너가려다 성모병원앞에서 졸지에 붕붕이 눈썰매 장애물경기...

십년이 훌쩍 넘은 나의 운전인생중 가장 무서웠던날로 기록됨...




집에서는 땀 뻘뻘흘리며 돼지꼬리 열심히 감더니...
아마 1년에 한번? 아니면 5년에 한번정도 있는일인가보다...

물론 뭐 보통의 경우에 비하면 이정도는 선 몇개 없는거긴하지만...

이 지역에서만큼은 반드시 서행해야한다... 여기저기 잘 걸려 넘어지고 쿡 찍고 그러는 나는...




아... 도저히 끊을수 없는...

그나마 개별포장된게 아니었다면 더 빨리 끝났겠지만...

무슨 마약김밥이니 마약떡볶이니... Lotus앞에서 그라믄 아니대 아니대...




왼쪽 누렁이와 오른쪽 귀크니의 이름은 이제 점점 왼쪽 누렁소와 오른쪽 귀자그니로 바뀌어가고 있다...

겨울동안 문을 열고있는날이 아무래도 여름가을보다 적어서인지

밥을 주려고 문을 열거나 하면 누렁소의 하악질과 귀작은이의 발길질에 이게 내집인가 너네집인가 헤깔헤깔...

그나저나 전에 있던 집보다 1.5배 큰 집을 마련해줘서 그런가...

아주 둘이 못붙어있어 안달...




드디어 트리를 샀다!!!
사러갈 시간도 없고 해서 올해는 그냥 넘어갈뻔했는데...

가짜나무이긴하지만 기분만큼은 진짜나무를 도끼질해 어깨에 메고 질질 끌고가는 느낌...

4계절 내내 집어넣지 않을까봐...^^




무지의 셀프 포장코너...

찍을만한 도장의 가짓수는 좀 적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고 의미도 있는 좋은 방법...




이제는 문을 열고 잠시만 방심하면 집으로 뛰어들어오는 귀가 작아진 귀크니...

커갈수록 샘이 더 많아지는건지... 훨씬 덩치가 큰 모로를 만나면 매번 먼저 싸움을 건다...

어렸을떄 너 먹으라고 모로가 자리 비켜주고 챙겨주고 했던거 기억안나?

그라믄 아니대...




아크릴텀블러는 보온효과가 너무 별로고, 스뎅텀블러는 맛이 너무 별로고...

그래서 좀 무겁더라도 세라믹텀블러를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무게때문인지 붕붕이를 데리고 외출하는날에만 가지고 다니는데

그나마 요즘은 유니세프의 에코백덕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날에도 꽤 자주 가지고 다닌다...

이렇게 옆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고정되기때문에...

다만 세라믹텀블러는 마개가 밀폐가 아니다보니 깜빡하고 가방을 눞이거나 기울일때 방향이 잘못 맞으면

쫘악~~~ 쏟아지는경우도 있었지만...

덕분에 덤벙거리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 장점도 있...^^





사이타마소녀가 보내준 트리스마스 소포...

사소한 인연으로 시작되었지만 언제나 나를 생각해주는 좋은 친구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득하다...

특히 요즘같은때엔...




12월의 한남동...

파란하늘과 무성했던 나뭇잎이 가득했던게 얼마전같은데...




계단이 폭신한 솜이불로 덮이고 있는중...

누군가의 아직은 가을, 누군가의 한껏 겨울로 기억되는 순간...

그나저나 눈좀 왔으면...

불편함같은거 생각하지 않고 그냥 예쁜 눈이 내려줬으면 좋겠다... 펄펄...




교대에서 삼호가든사거리로 내려가는길...
1년 내내 막힌다 생각되는길...



12월은 너무 바쁘게 훅 지나가서 동네를 걸을만한 시간이 없었다...

사진은 이렇지만 눈이 참 예쁘게 오는날이었는데...

이런날 산책을 할 시간이 없다는게 너무 아쉬워서 운전석에 앉아 동네사진을 남겼다...




사이타마소녀가 보내준선물꾸러미에 들어있던 커피콩초콜릿...

그냥 커피맛나는 커피콩모양초콜릿인줄알았더니 정말 커피콩이 들어있...

녹여먹다가 써서 죽을뻔....

한 반쯤 먹었을때, HY꼬맹이가 알려주었다...

'씹어먹으면 잘 모르겠는데요?'

아.... 그렇게 먹는거였다니... 모든 초콜릿을 안씹어먹는 나는 아마 혼자서는 전혀 알수 없었을거야...




복슝이 얼마전에 천식이 생겨서 호흡기쪽 알러지검사를 했는데

고양이털(동물털)알러지가 있다고 한다...

미난해... 그런줄도 모르고 애들이 집을 활보하게 놔둬서...

소나무 알러지도 있다고 한다...

미난해... 그러줄도 모르고 솔방울가습해줘서...

자작나무 알러지도 있다고 한다...

미난해... 그런줄도 모르고 작업실테이블 자작나무로 맞추자고 해서...

쑥향 알러지도 있다고 한다...

미난해... 그런줄도 모르고 여름에 말린쑥 태워서...

뭐 암튼 이거저거 많다는데... 자기몸음 자기가 좀 챙기자!!!




소바는... 스바루를 두고 다른데서 고민하지 말자...

냉면은 우래옥, 소바는 스바루...

그런거야... 스바루는...




모디 글리터네일만 있으면 반짝반짝 사랑스러운 트리장식이 완성된다...

예뻐서 구입하긴했는데 몇번 바르지 않아 조금씩 굳어지는것들은 어차피 빨리 써버리는게 좋을것같아서

트리에 걸 솔방울에 반짝반짝 장식을 해줬다...

손톱손질의 재능따위가 나에게 없다는걸 알게되었으므로 내 손톱보다 여기에 쓰는게 더 나은듯하다... ㅎ




크리스마스일주일전, 케키를 예약하기위해 베키아에누보에 들렀다...

시간이 없어 얼른 주문해놓고 가야되는데 뭘 고를지 으마으마하게 고민...

스트로베리치즈케키할께요... 아니아니... 겨울이니까 포레누와할께요.... 아니아니요...

그냥 치즈케키로 할께요... 아니아니요... 데블스... 아니아니.... 아... 딸기... 그냥 스트로베리치즈케키로 할께요...

결정장애가 점점 심해지는건가?




이렇게보니...

얼굴에 M자가있는게 전체적으로 박쥐모양같기도 하고 ^^같기도 하고...

그냥 입체액자같기도 하고...




왜 더블링인데 세트랙을 하는것인가...ㅠ.ㅠ

나는 이러다가 머신이 될것만같다...ㅠ.ㅠ




도데체 이건 무슨자세인지 모르겠다...

안에서 어떻게 하고있으면 이렇게 되는건지...

뭐... 어떻게 자건 본인만 편하면 되니 왜이러고있냐고 묻지는 않았다...

사실 처음엔 이대로 어떻게 된건 아닌가 안움직여서 겁났는데

그릇에 사료를 붓는 소리가 나니 부르르 떨더니 발꾸락을 쫙!!! 펴고 기지개를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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